2024년 11월 23일 토요일  
로동신문
당일군경제선동대의 역할을 높여

2024.1.13. 《로동신문》 3면


지난해의 기세를 더욱 고조시켜

 

지금 개천지구탄광련합기업소의 어느 탄광 갱막장들에 가보아도 격동적인 선동공세로 새로운 활력을 부어주며 새해 첫 진군길에서부터 혁신을 창조하도록 탄부들을 불러일으키는 당일군경제선동대원들을 볼수 있다.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하늘같은 믿음을 눈물속에 받아안고 보답의 마음으로 산악같이 일떠선 대중의 앙양된 열의에 맞게 련합기업소당위원회에서는 모든 단위들에서 당일군경제선동대를 뭇고 들끓는 현장에 나가 탄부들과 숨결을 같이하도록 구체적인 조직사업을 하였다.

이에 따라 선동시와 《당이여 나의 어머니시여》를 비롯한 노래들로 예술소품을 준비하여 서재갱에 나간 개천탄광 당일군경제선동대원들은 탄부들과 함께 노래를 부르고 가정에서 성의껏 마련한 후방물자들도 안겨주면서 그들을 고무격려하였다.

자강도공급탄광 청년갱과 1갱에 나간 이곳 탄광의 당일군경제선동대원들도 애국탄증산의 불길을 지펴올려 온 나라를 충성과 애국의 열정으로 끓어번지게 하였던 지난해의 기세를 더욱 고조시켜 올해에도 애국투쟁의 전렬에 서자고 호소하며 탄부들의 생산열의를 북돋아주었다.

신립탄광 당일군경제선동대원들의 열정적인 모습도 격동적이다.불리한 채굴조건을 과감히 극복해나가며 긴장한 투쟁을 벌리고있는 청년갱에 들어간 당일군들은 즉흥시도 읊어주고 노래 《그때처럼 우리가 살고있는가》 등을 불러주면서 탄부들의 가슴마다에 전세대들의 투쟁정신을 본받아 높은 석탄생산성과로 당중앙위원회 제8기 제9차전원회의 결정을 철저히 관철해갈 비상한 자각과 각오를 새겨주었다.

탄부들과 숨결과 보폭을 같이하며 그들을 혁신과 위훈에로 힘있게 부르는 당일군경제선동대원들의 맹렬한 활동은 온 탄전을 충성과 애국의 열정으로 부글부글 끓게 하고있다.

본사기자 주창호

 

위훈창조의 거세찬 밑불이 되게

 

륙해운성의 당일군경제선동대가 전력공업부문 로동계급을 찾아가 화선선전, 화선선동의 북소리를 높이 울림으로써 그들의 사기를 크게 북돋아주었다.

당중앙위원회 제8기 제9차전원회의소식에 접한 륙해운성 당조직에서는 새해의 첫 사업으로 대동력기지를 지켜선 전력공업부문 로동계급을 힘있게 고무격려해줄것을 계획하고 그 준비를 실속있게 하였다.

10여명의 당일군들로 당일군경제선동대를 조직한 당조직에서는 당중앙전원회의의 사상과 정신이 맥박치도록 경제선동의 구성과 종목선정에 품을 들이였으며 필요한 모든 문제들을 기동성있게 풀어나갔다.

당일군경제선동대에 망라된 당일군들은 한종목한종목이 그대로 대중의 정신력을 총폭발시키는 기폭제가 될수 있게 밤깊도록 기량훈련도 하면서 공연준비에 심혈을 기울였다.

새해의 첫날 당일군경제선동대는 평양화력발전소에 달려나갔다.

발전설비들의 둔중한 동음이 울려퍼지는 현장에서는 당결정관철에 헌신분투할데 대한 내용의 선동연설을 비롯하여 호소성이 높은 참신한 작품들이 련이어 펼쳐졌다.

시간이 흐를수록 로동계급의 심장마다에 혁명열, 투쟁열이 더욱 고조되였다.

노래 《전사의 길》, 《사회주의전진가》를 비롯하여 당일군경제선동대가 진행하는 경제선동의 모든 종목들은 그대로 전력생산자들을 새로운 혁신과 위훈창조에로 힘있게 고무하는 거세찬 밑불로 되였다.

현장에서 진행된 당일군경제선동, 참으로 대중의 가슴마다에 새로운 신심과 용기를 북돋아주는 사상공세의 명중포화였다.

본사기자 리호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