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12월 29일 일요일  
로동신문
함경북도의 청년들 사회주의건설의 주요전구로 탄원

2024.1.13. 《로동신문》 3면



국가부흥의 활로를 열어나가기 위한 전인민적인 애국투쟁의 전렬에서 값높은 위훈을 창조해가는 우리 시대 열혈청춘들의 전진기세가 고조되는 속에 함경북도의 수십명 청년들이 사회주의건설의 전구들로 탄원하였다.

계속혁신, 련속도약의 진군길에 애국의 보폭을 내짚은 이들의 미거는 당 제8차대회가 내세운 목표달성을 위한 투쟁의 전구들에서 진격의 돌파구를 열어제낄 새세대들의 의지를 잘 보여주고있다.

부령군, 온성군, 화대군 등의 청년들은 천리마시대의 청년선구자들처럼 5개년계획수행의 명백한 실천적담보를 확보하기 위한 투쟁에서 기적의 창조자가 될 결의를 안고 금속공업부문의 공장, 기업소와 탄광들로 달려나갔다.

당이 제시한 알곡고지점령에 앞장설 불같은 열의에 넘쳐 회령시, 명천군을 비롯한 여러 시, 군의 청년동맹원들이 사회주의건설의 주타격전방인 농업부문으로 진출하였다.

시, 군건설려단에 탄원한 김책시, 길주군 등의 청년들의 가슴마다에도 새시대 농촌혁명강령실행에서 기수, 돌격대가 되여 나서자란 고향마을을 살기 좋고 문명한 사회주의리상촌으로 꾸려갈 포부와 리상이 간직되여있다.

사회주의건설의 주요전구로 탄원하는 청년들을 축하하는 모임이 12일 청진극장에서 진행되였다.

함경북도당위원회 비서 최영호동지, 청년동맹일군들, 청년들이 참가한 모임에서는 탄원증서가 수여되였으며 축하발언과 토론들이 있었다.

연설자는 당이 부르는 어렵고 힘든 부문으로 자원해나선 탄원자들을 열렬히 축하하면서 어머니당의 품속에서 자라난 새세대 청년들답게 우리식 사회주의의 전면적발전을 위한 투쟁에서 집단적혁신, 련대적혁신을 끊임없이 창조해나갈데 대하여 강조하였다.

토론자들은 위대한 김정은시대의 청년전위라는 긍지와 영예를 안고 당중앙위원회 제8기 제9차전원회의 결정관철을 위한 새해의 총진군에서 충성과 애국의 구슬땀을 아낌없이 바쳐갈 결의를 피력하였다.

도안의 일군들과 청년들이 새로운 혁명초소로 떠나는 탄원자들에게 꽃다발들을 안겨주며 뜨겁게 환송하였다.

【조선중앙통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