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라의 농업발전을 위한 길에서
2024.1.13. 《로동신문》 2면
가르쳐주신 과수농사방법
주체103(2014)년 6월 어느날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는 대동강과수종합농장을 찾아주시였다.
경애하는 그이를 만나뵙게 된 농장의 일군들은 그 전해 과수농사를 잘 짓지 못한 죄스러움으로 하여 머리를 들수 없었다.
허나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는 그에 대하여 탓하실 대신 지난해 사과농사를 잘하지 못한 원인에 대하여 알아보시고나서 위대한 장군님의 로고와 헌신의 산물인 대동강과수종합농장에서 사과생산을 늘이기 위한 대책적문제들에 대하여 하나하나 가르쳐주시였다.
축산과 과수의 고리형순환생산체계를 세워 지력을 높일데 대한 문제, 과일나무에 미량원소비료를 비롯한 여러가지 비료를 과학기술적요구대로 줄데 대한 문제…
그러시면서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는 과일농사를 소경 문고리 잡는 격으로 하면 안된다고, 과수부문에서 과일나무비배관리를 과학기술적으로 하도록 하여야 한다고, 과수농장들에서 과일나무들이 죽고 생산이 떨어지는 원인을 똑바로 찾고 불리한 일기조건에서도 생산을 정상화할수 있도록 대책을 세워야 한다고, 과수농장에서는 병해충과 큰물피해막이대책을 철저히 세워야 한다고 일군들을 일깨워주시였다.
이 세상 어느 나라 령도자가 과일농사문제때문에 이렇듯 깊이 마음쓴적 있었던가.
우리 인민들에게 보다 유족하고 행복한 생활을 안겨주시려는 오직 하나의 열망을 안으시고 심신을 깡그리 다 바치시는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만이 주실수 있는 귀중한 가르치심이였다.
그이의 손길아래 풍작이 든 사과나무들이 벌써부터 눈앞에 어려오는 일군들의 마음속에서는 이런 진정의 목소리가 울리였다.
(이 땅에 주렁지는 만복의 열매들은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고귀한 헌신과 불면불휴의 로고가 낳은 결실입니다.)
몸소 제시해주신 임무
언제인가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 1116호농장을 찾으시였을 때의 일이다.
이날 농장을 돌아보시며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는 농장일군들에게 두벌농사방법을 완성할데 대한 귀중한 가르치심을 주시였다.
경애하는 그이께서는 벼 대 벼농사방법을 완성하여야 한다고 하시면서 벼 대 벼농사에서 정보당소출을 안전하게 높일수 있는 과학기술적담보를 마련하는것이 이곳 연구소앞에 나서는 중요한 임무의 하나이라는데 대하여 강조하시였다.
그러시고는 정보당소출을 안전하게 내자면 결정적으로 뒤그루의 소출을 높여야 하며 뒤그루로서 소출이 높은 벼품종을 연구하여야 한다는데 대하여 이야기하시면서 그 방도에 이르기까지 구체적으로 가르쳐주시였다.
어떻게 하나 벼수확고를 높여 인민들에게 보다 유족한 생활을 안겨주시기 위해 그토록 마음쓰시는 경애하는 총비서동지를 우러르는 일군들의 가슴은 세찬 격정으로 설레였다.
농장을 당중앙의 시험농장이라고 하시며 당의 종자혁명방침관철에서 선구자, 개척자로 내세워주시고 걸음걸음 따뜻이 이끌어주시고도 또다시 현지에 나오시여 농장이 수행하여야 할 임무와 그 실천방도까지 밝혀주시는 경애하는 총비서동지.
그이를 우러르며 일군들은 마음다지였다.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인민사랑의 숭고한 뜻 받들어 기어이 벼농사에서 변혁을 안아오리라고.
본사기자 최혁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