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1.14. 《로동신문》 1면
전면적국가부흥의 원대한 리상을 실현해나가는
생산의 자동화, 집약화, 과학화가 완벽하게 실현되고 수의방역과 실험분석체계가 높은 수준에서 확립된 생산건물들과 문화후생시설들, 지방의 특색을 살린 천수백세대의 살림집들이 구획별로 이채롭게 조화된 광천지구에는 우리 당의 리상과 우리 국가의 비약적인 발전상이 응축되여있다.
광천닭공장 조업식이 13일에 진행되였다.
조선로동당 중앙위원회 정치국 상무위원회 위원이며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국무위원회 부위원장이며 내각총리인 김덕훈동지와 리일환동지, 주철규동지, 김정관동지, 김용수동지, 당중앙위원회 일군들, 군민건설자들, 광천닭공장의 일군, 종업원들, 공장건설에 기여한 단위의 일군, 근로자들이 참가하였다.
내각총리동지가 조업사를 하였다.
총리동지는 당 제8차대회가 내세운 투쟁목표달성을 향한 새해진군을 힘있게 고무하는 혁신적인 성과가 이룩된데 대하여 언급하면서 충성과 애국의 힘으로 훌륭한 새 공장을 일떠세우고 현대화된 생산공정에서 고기와 알이 쏟아져나오는 장관을 펼친 전체 군민건설자들과 과학자, 기술자들에게 뜨거운 감사와 축하의 인사를 보내였다.
그는 인민들이 바라고 반기는 일이라면 천만자루의 품을 들여서라도 기어이 해내야 한다는 숭고한 인민관을 지니신
삼복의 무더위속에서도 건설중에 있는 공장을 찾으시여 인민을 위한 창조물, 시대적본보기를 어떤 기준에서 건설하여야 하는가를 일일이 깨우쳐주시고 일군들과 건설자들이 투철한 당성, 인민성을 발휘하여 모든 공사대상을 최상의 질적수준에서 완공하도록 이끌어주신
그는 명당자리에 특색있게 손색없이 건설된 건물들과 번듯하게 닦아진 도로들, 표준공장의 면모에 어울리는 주변산들의 수림화와 구내원림화에는 앞선 공법들을 적극 받아들이고 기술규정의 요구를 철저히 준수하면서 나무 한그루, 잔디 한포기에도 깨끗한 량심을 고여온 건설자들의 진정이 슴배여있다고 말하였다.
건설자들과 과학자, 기술자들이 설비조립공사기일을 훨씬 앞당기고 가금공장의 생산과 관리운영에서 전례없는 명실상부한 기술적변혁, 기술적우세를 창조하였으며 어려운 조건에서도 방대한 건설과제를 원만히 결속함으로써 당의 뜻을 무조건적이며 완벽한 실천으로 받드는 투철한 정신세계, 지칠줄 모르는 투쟁열을 발휘한데 대하여 그는 언급하였다.
그는 새로운 전형, 새시대의 본보기를 련이어 창조하고 그 성과를 계속 확대해나가도록 하는것은 사회주의건설의 전면적발전을 확신성있게 주도하는 우리 당의 특출한 령도방식이라고 하면서 광천닭공장의 생산성과와 온 나라 가금생산기지들의 전변을 통하여 우리 당정책의 정당성과 생활력을 뚜렷이 보여줄데 대하여 강조하였다.
광천닭공장의 종업원들이 나라의 가금업발전을 선도하는 본보기단위, 선진과학기술보급거점에서 일하는 긍지와 자부심을 안고 현대화, 과학화수준을 끊임없이 제고하며 생산장성에서 계속적인 비약을 안아올데 대하여 그는 언급하였다.
내각총리동지는 애로와 난관이 의연 앞을 가로막아도
조업식이 끝난 다음 참가자들은 광천닭공장을 돌아보았다.
전체 참가자들은 인민생활향상과 나라의 가금업발전에 적극 이바지하는 우리 식의 현대적인 공장을 일떠세운 그 기세, 그 기백으로 생산과 건설을 줄기차게 밀고나감으로써 뜻깊은 올해를 사회주의조국의 부강번영을 위한 값진 성과들로 빛내이며 당 제8차대회가 제시한 투쟁강령을 철저히 실현해나갈 불같은 열의에 넘쳐있었다.
자력번영의 창조물인 광천닭공장의 조업은 당중앙위원회 제8기 제9차전원회의 결정관철에 떨쳐나선 천만의 가슴마다에 새 승리에 대한 신심과 분발력을 배가해주고 우리의 힘과 과학기술력으로 문명부흥의 재부들을 늘여나가는 사회주의전면적발전기의 실상을 뚜렷이 과시하는 의의깊은 계기로 되였다.
【조선중앙통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