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12월 29일 일요일  
로동신문
승리를 향한 힘찬 보무에 활력을 더해주는 대중체육활동
새해 첫 체육의 날에 온 나라가 희열과 랑만으로 들끓었다

2024.1.15. 《로동신문》 3면



위대한 당중앙이 펼친 부흥번영의 활로따라 승리에서 더 큰 승리에로의 힘찬 보무를 내짚은 각지 인민들이 새해 주체113(2024)년의 첫 체육의 날을 맞으며 다양한 대중체육활동을 진행하였다.

체육의 대중화, 생활화로 몸과 마음을 단련하고 사회와 집단의 단합을 이룩하여 당중앙위원회 제8기 제9차전원회의가 제시한 실천강령실현을 위해 더욱 힘차게 진군해나갈 전체 당원들과 근로자들, 청소년학생들의 투쟁기세, 드높은 체육열기로 온 나라가 들끓었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체육을 대중화, 생활화하여 전체 인민이 체육을 즐겨하고 온 나라가 체육열기로 들끓게 하여야 하겠습니다.》

김일성광장에서 위원회, 성, 중앙기관 일군들의 집단달리기와 태권도틀판정이 진행되였다.

조선직업총동맹 중앙위원회 위원장 박인철동지의 발언에 이어 정무원들의 집단달리기가 시작되였다.

농업위원회와 금속공업성, 화학공업성, 전력공업성, 석탄공업성, 기계공업성, 채취공업성, 철도성, 경공업성 등의 일군들은 지난해의 투쟁기세를 더욱 고조시켜 5개년계획수행의 명백한 실천적담보를 확보해갈 열의에 넘쳐 보폭을 맞추며 거리를 누벼나갔다.

국가과학기술위원회와 교육성, 보건성, 문화성, 대성무역지도국을 비롯한 위원회, 성, 중앙기관 일군들도 당중앙전원회의가 제시한 투쟁목표들을 반드시 점령할 결의드높이 《계속혁신》 등의 구호를 웨치며 기운차게 내달리였다.

방송선전차에서 울리는 힘있는 선동과 노래소리는 수도의 거리마다에 약동하는 생기와 활력을 부어주었다.

집단달리기에 이어 진행된 태권도틀판정에서 참가자들은 대중체육활동을 활발히 벌려오는 나날에 련마한 무도동작들을 기백있고 박력있게 펼쳐보였다.

평양시안의 여러 단위에서 다채로운 체육경기들이 활기를 띠고 벌어졌다.

중앙검찰소, 만수대창작사 등의 일군들과 종업원들은 바줄당기기, 배구, 탁구를 비롯한 경기들에 참가하여 집단의 영예를 더 높이 떨치기 위해 열기띤 승부전을 벌리였으며 특색있는 응원으로 선수들을 고무하였다.

수도의 불빛을 지켜간다는 남다른 긍지와 보람을 안고 정초부터 전력증산의 동음을 높이 울려가는 평양화력발전소 로동계급의 열정이 경기장마다에서 펼쳐졌다.

사회주의애국운동, 혁명적인 대중운동을 진보와 발전의 힘있는 무기로 틀어쥐고 올해에 제품생산에서 혁신을 이룩해갈 김정숙평양제사공장, 평양치과위생용품공장 등의 일군들과 종업원들도 배구, 탁구, 태권도를 비롯한 다양한 체육활동을 벌리였다.

김일성종합대학, 김형직사범대학부속 선교구역 선교초급중학교 등 각급 대학들과 학교들이 여러 종목의 경기와 민속놀이 및 유희오락경기들로 흥성이였다.

배구, 바드민톤, 태권도 등의 체육경기들과 무릎싸움, 꼬리잡기, 발목매고달리기를 비롯한 민속놀이 및 유희오락경기들에서 대학생들과 학생소년들은 사회주의조국을 떠받드는 혁명인재, 지덕체를 겸비한 주체혁명위업의 계승자들로 억세게 준비해가는 자신들의 랑만넘친 모습을 잘 보여주었다.

각지의 근로자들도 새해 첫 체육의 날을 맞으며 다양한 체육경기들을 진행하였다.

당중앙의 사상과 뜻을 일심전력으로 받들어갈 불같은 맹세 안고 인민의 행복을 꽃피우기 위한 거창한 창조투쟁, 증산투쟁에 분기해나선 김책제철련합기업소, 흥남비료련합기업소, 북창화력발전련합기업소, 순천지구청년탄광련합기업소 등의 로동계급의 앙양된 열의가 체육경기들마다에서 세차게 분출되였다.

치렬하게 벌어지는 롱구, 탁구, 씨름 등의 경기들과 여러가지 응원기재들로 선수들과 호흡을 같이하며 분위기를 고조시키는 종업원들의 얼굴마다에는 필승의 신심과 애국의 열정을 안고 당중앙전원회의 결정관철을 위한 투쟁에 총매진해나갈 의지가 어려있었다.

새해 첫 체육의 날을 맞으며 각지에서 진행된 대중체육활동들은 우리당 체육정책의 정당성과 생활력을 힘있게 과시하고 우리식 사회주의의 전면적발전과 국가부흥의 새시대를 확신성있게 열어나갈 열의로 충만된 우리 인민의 투쟁에 활력을 더해주었다.

【조선중앙통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