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1.16. 《로동신문》 9면
당중앙위원회 제8기 제9차전원회의 결정을 높이 받들고 떨쳐나선 강원도림업관리국의 로동계급이 통나무생산에서 혁신을 일으키고있다.
종합된 자료에 의하면 새해에 들어와 15일현재 관리국적으로 1월 통나무생산계획의 90%이상을 수행하였다.
이곳 일군들은 림산, 갱목생산사업소들을 맡고 내려가 들끓는 작업현장에서 힘있는 화선식정치사업과 이신작칙의 일본새로 대중을 증산투쟁에로 적극 불러일으키고있다.이와 함께 산지에서 일하는 로동자들의 생활조건보장에 응당한 주목을 돌려 그들의 생산열의를 한껏 북돋아주고있다.
통나무생산에서 많은 몫을 맡고있는 판교림산사업소가 앞장에서 달리고있다.
사업소에서는 나무베기에 모든 력량을 집중하면서 채벌장들의 지형조건에 따르는 능률적인 작업방법을 받아들여 매일 생산계획을 넘쳐 수행하고있다.특히 지난해 설치한 삭도의 정상가동을 보장함으로써 많은 로력과 연유를 절약하면서 운반속도를 높여나가고있다.
통천갱목생산사업소의 일군들과 로동계급도 필요한 자재와 예비부속품을 원만히 갖추어놓고 기계톱을 비롯한 설비의 가동률을 최대로 끌어올리는 한편 모든 운반수단들을 총동원하여 생산성과를 확대하고있다.
그 과정에 판교림산사업소와 통천갱목생산사업소에서는 1월 통나무생산계획을 앞당겨 완수하는 성과가 이룩되였다.
이에 뒤질세라 세포, 천내갱목생산사업소를 비롯한 다른 사업소들에서도 작업소사이, 소대사이 따라앞서기, 따라배우기, 경험교환운동을 활발히 벌리면서 생산을 힘있게 다그치고있다.
김주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