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11월 22일 금요일  
로동신문
새형의 300hp권양기생산 조립단계

2024.1.16. 《로동신문》 9면


라남탄광기계공장에서 증산투쟁, 창조투쟁의 불길이 세차게 일어번지고있다.

올해 진군의 첫 보폭을 힘차게 내짚은 이곳 로동계급은 새해에 들어와 수십종에 달하는 부분품, 부속품들을 생산한데 이어 새형의 300hp권양기생산을 조립단계에서 힘있게 내밀고있다.이것은 지난해 같은 시기에 비해 1.2배의 생산장성을 기록한것으로 된다.

올해 투쟁의 목표와 지향점을 명확히 세운 공장의 일군들은 생산현장들을 일제히 타고앉았다.일군들은 경제작전과 지휘를 과학적으로 주도세밀하게 전개하며 생산에서 걸린 문제들을 현지에서 속속 풀어나가는 한편 격식없는 현장정치사업과 실천적모범으로 대중의 혁명열, 투쟁열, 애국열을 고조시키고있다.

여러 가공설비의 현대화를 실현하고 생산자대중을 과학기술의 주인공으로 키우는데 중심을 두고 대중적기술혁신운동의 불길이 세차게 타오르는 속에 수십점에 달하는 지구장비들이 창안되고 많은 프로그람, 기술혁신안들이 탐구개발되고있다.

각 단위 로동자, 기술자들은 형틀을 새롭게 하고 실리있는 기술혁신안, 합리화안들을 받아들여 주물 및 주강품생산계획을 매일 120%로 넘쳐 수행하고있으며 덩지큰 부분품도 현존설비들로 질적으로 가공하면서 각종 부분품, 부속품생산실적을 부쩍 끌어올리고있다.또한 합리적인 작업방법들을 도입하여 조립속도를 배로 높임으로써 종전같으면 10여일은 실히 걸려야 할 조립과제도 단 하루동안에 해제끼는 성과를 이룩하고있다.

본사기자 리은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