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1.17. 《로동신문》 2면
항일혁명투사들이 지녔던 투철한 민족자주정신, 자력독립사상이 세차게 맥박치는 구호문헌 《자력 항일대전은 나라독립과 민족해방진로다》,
자자구구 새겨볼수록 참으로 많은 생각을 불러일으킨다.
설한풍 휩쓰는 백두광야에서 풍찬로숙하면서도, 선혈로 한치한치 앞길을 개척하면서도 남을 쳐다본것이 아니라 언제나 자기 힘을 굳게 믿고 조국해방을 위해 굴함없이 싸운 우리 혁명의 1세대들,
그들의 심장속에 간직된 정신적지주는 과연 무엇이였던가.
자력독립의 사상, 바로 이것이였다.
일찌기 혁명의 길에 나서신 첫 시기부터 그 어떤 외세의 힘을 빌어서가 아니라 우리 인민자체의 힘을 총폭발시켜 조국해방의 력사적위업을 안아오실 확고부동한 의지를 지니시고 자주의 기치높이 조선혁명을 전진시켜오신
항일전의 간고한 나날 우리
제힘을 굳게 믿는 사람에게 뚫지 못할 난관이란 있을수 없다는
이 투철한 정신이야말로 혁명을 전진시키는 가장 위력한 힘의 원천이라는것을, 바로 그 정신에 난관극복의 묘술도 있고 승리의 비결이 있음을 오늘 우리 인민은
혁명선렬들의 넋이 살아숨쉬는 구호문헌앞에서 우리 새세대들은 굳게 맹세다진다.
본사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