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체113(2024)년 9월 20일 금요일  
로동신문
나라의 농업발전을 위한 길에서

2024.1.17. 《로동신문》 2면


크나큰 믿음과 은정

 

주체104(2015)년 7월 어느날 평양남새과학연구소를 찾으신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는 연구소의 여러곳을 돌아보시며 남새생산에서 틀어쥐고나가야 할 귀중한 가르치심을 주시였다.

생물공학적인 방법으로 맛있고 영양가높은 다수확품종, 우량품종의 온실남새종자들을 새로 육종해내고 퍼칠데 대한 문제, 세계적으로 이름난 남새품종들을 풍토순화시킬데 대한 문제, 종업원들의 기술기능수준을 부단히 높일데 대한 문제…

연구소가 나아갈 길을 환히 밝혀주시는 경애하는 그이를 우러르는 일군들의 눈굽은 축축히 젖어들었다.한것은 한여름의 무더위도 아랑곳하지 않으시고 인민들에게 사철 더 많은 남새를 먹이시려 마음쓰시는 위대한 어버이의 헌신의 로고가 뜨겁게 어려와서였다.

가슴을 들먹이는 일군들을 일별하시며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는 자신께서 적극 밀어주겠으니 평양남새과학연구소의 일군들과 과학자, 종업원들은 배심을 가지고 온실남새생산열풍을 세차게 일으킴으로써 온실남새농사에서 선봉적역할을 수행하는 기수가 되라고 힘과 용기를 안겨주시였다.

절세위인의 크나큰 믿음을 받아안으며 일군들은 남새연구 및 생산에서 새로운 전환을 일으켜 인민들에게 사철 더 많은 남새를 안겨줄 불같은 결의를 다지였다.

 

생산장성의 비결

 

주체106(2017)년 9월 어느날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는 희한한 과일대풍이 이룩된 과일군을 찾으시였다.

마중나온 일군들과 다정한 인사를 나누신 경애하는 그이께서는 혹심한 자연재해속에서도 과일대풍을 마련하느라 정말 수고들이 많았다고 하시면서 그들을 높이 평가하시였다.

시종 만족한 미소를 짓고계시던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는 현시대는 과학과 기술의 시대이라고, 하늘을 쳐다보며 과일농사를 짓던 시대는 이미 지나갔다고, 선진적인 과일생산방법과 기술을 적극 받아들여야 한다고 하시면서 과일생산의 과학화, 현대화, 집약화수준을 높이는데 생산장성의 비결이 있다고 말씀하시였다.그이의 가르치심을 새겨보는 일군들의 가슴은 후더워올랐다.

모든 사업을 과학기술에 철저히 의거하여 진행해나가도록 걸음걸음 이끌어주신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현명한 령도가 없었다면 오늘의 흐뭇한 과일대풍에 대하여 어찌 생각할수 있으랴.

과일생산의 과학화, 현대화, 집약화수준을 높이는데 생산장성의 비결이 있다!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가르치심을 자자구구 새기는 일군들의 가슴속에서는 이런 철석의 맹세가 세차게 고패치였다.

(과학기술에 의거하여 해마다 과일풍년을 이룩하겠습니다!)

본사기자 최혁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