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1.17. 《로동신문》 3면
당중앙위원회 제8기 제9차전원회의 결정관철을 위한 총진군대오에 활력을 더해주며 각지 청년들이 사회주의건설의 전구들로 련이어 탄원해나서는 속에 평안북도의 100여명 청년들도 어렵고 힘든 부문으로 자원진출하였다.
정든 고향을 떠나 수천척지하막장과 농장 등에 탄원한 이들의 소행은 사회주의조국에 대한 열렬한 사랑과 당과 혁명을 위한 길에서 삶의 영예와 보람을 찾는 우리 청년전위들의 고상한 인생관, 미래관의 뚜렷한 발현으로 된다.
올해를 5개년계획수행의 명백한 실천적담보를 확보하는 결정적인 해로 빛내이기 위한 투쟁에서 청춘의 힘과 열정을 남김없이 바쳐갈 하나의 지향을 안고 신의주시, 동림군, 선천군, 피현군 등의 청년들이 북창지구청년탄광련합기업소 송남청년탄광에 보내줄것을 청년동맹조직에 제기하였다.
사회주의농촌으로 탄원한 정주시, 구성시, 창성군, 의주군, 염주군, 곽산군 등의 청년동맹원들은 당의 농촌혁명강령실행에서 기수가 되고 돌격대가 될 열의에 넘쳐있다.
《애국으로 단결하자!》라는 구호를 높이 들고 당결정관철로 들끓는 전구마다에서 기적창조의 불길을 지펴올릴 일념 안고 동창군, 대관군, 태천군, 운산군, 천마군, 철산군의 청년들도 림업부문 단위들과 군건설려단들에 진출할것을 궐기해나섰다.
사회주의건설의 어렵고 힘든 부문으로 탄원한 청년들을 축하하는 모임이 16일 평안북도예술극장에서 진행되였다.
평안북도당위원회 비서 신동철동지, 청년동맹일군들, 청년들이 참가한 모임에서는 탄원증서가 수여되였으며 축하발언과 토론들이 있었다.
연설자는 청년들이
청춘의 자서전에 조국을 위한 삶의 뚜렷한 자욱을 새기며 전면적국가부흥의 새시대를 열어나가는 장엄한 투쟁에서 애국청년의 기개를 과시해갈 결의를 피력하는 탄원자들의 토론은 참가자들의 열렬한 호응을 불러일으켰다.
도안의 일군들과 청년들의 뜨거운 환송을 받으며 탄원자들은 새로운 혁명초소들로 떠나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