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체113(2024)년 9월 20일 금요일  
로동신문
농업근로자들이 일하면서 배우는 교육체계에 적극 망라되고있다

2024.1.18. 《로동신문》 5면


당중앙위원회 제8기 제9차전원회의 결정을 높이 받들고 올해에 또다시 풍요한 가을을 안아오려는 열의가 고조되고있는 속에 많은 농업근로자들이 원격교육체계에 적극 망라되고있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전민과학기술인재화의 요구에 맞게 농업근로자들이 일하면서 배우는 교육체계에 망라되여 농업지식과 과학기술을 소유한 새시대 지식형의 근로자로 준비하도록 하여야 합니다.》

평양농업대학의 한 일군의 말에 의하면 새해에 들어와 불과 10여일동안에 농업부문의 많은 일군들과 근로자들이 원격교육학부에 입학하였다고 한다.

평양농업대학뿐 아니라 계응상사리원농업대학, 김제원해주농업대학을 비롯한 여러 대학의 원격교육체계에도 많은 농업근로자들이 새로 망라되였다.

농업과학기술을 부단히 탐구하여 새시대 농촌진흥을 위한 투쟁에서 자기들이 맡고있는 책임과 본분을 다해나가려는 농촌초급일군들속에서 입학열의가 더욱 높아졌다.

올해에 들어와 해주시 석미농장과 곡산군 읍농장을 비롯한 많은 농장의 농촌초급일군들이 여러 농업대학에 입학하였다.

평범한 농장원들도 높은 포부와 리상을 지니고 현대과학기술을 소유한 지식형의 근로자가 되여 당의 새시대 농촌혁명강령실현을 위한 투쟁의 앞장에 설 열의에 넘쳐있다.

해당 농장들에서는 원격교육체계에 망라된 농업근로자들이 학습을 실속있게 하도록 하기 위한 사업을 따라세우고있다.

이미 수십명에 달하는 농업근로자들이 계응상사리원농업대학의 원격교육체계에 망라되여 공부하고있는 안악군 오국농장에서는 학습조건보장에 힘을 넣으면서 여러 계기에 총화평가사업을 실속있게 하여 그들의 열의를 적극 북돋아주고있다.

당의 새시대 농촌혁명강령실현을 위한 투쟁의 앞장에 설 일념으로 가슴끓이는 농업근로자들의 대오가 더욱 늘어나고있기에 우리 농촌의 래일은 밝고 창창할것이다.

본사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