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호문헌해설
《혁명의 사령부 목숨으로 지키자》
2024.1.20. 《로동신문》 2면
사향산혁명전적지에서 발굴된 구호문헌 《혁명의 사령부 목숨으로 지키자》에는 항일혁명투사들이 지녔던 수령결사옹위정신이 뜨겁게 맥박치고있다.
혁명은 수령에 의하여 개척되고 수령의 령도밑에서만 승리적으로 전진하게 된다.수령이 없는 혁명의 승리를 생각한다는것은 태양이 없는 꽃을 바라는것과 마찬가지이다.하기에 항일혁명투사들은 언제 어디서나 혁명의 사령부를 목숨으로 보위하였으며 사령관동지의 사상과 로선을 절대적인 진리로 받아들이고 한치의 드팀도 없이 무조건 철저히 관철하였다.
간고했던 항일전의 나날 조선혁명의 심장인 혁명의 사령부를 목숨으로 보위한 투사들의 군상이 우렷이 떠오른다.
한별 만세를 높이 부르며 청춘도 생명도 서슴없이 바친 김혁, 차광수동지, 일제의 대병력이 사령부로 밀려들 때 위기를 한몸으로 막아나선 오중흡동지, 사령부의 안전을 위해 스스로 혀를 끊은 마동희동지…
혁명가의 참된 삶은 수령결사옹위에 있으며 그길에서는 살아도 영광, 죽어도 영광이라는 투철한 인생관을 지닌 항일혁명선렬들이였기에 그들은 감옥과 단두대에서도 굴함없이 《김일성장군 만세!》를 소리높이 웨친것 아니던가.
그렇다.수령결사옹위정신이야말로 자기 수령을 진심으로 믿고 따르며 언제 어디서나 수령의 안녕만을 바라는 진짜배기혁명가들만이 지닐수 있는 숭고한 정신이다.
《혁명의 사령부 목숨으로 지키자》, 이 구호문헌은 우리 새세대들의 가슴마다에 수령을 결사보위하는데 혁명승리의 결정적담보가 있고 후손만대의 번영이 있음을 심장깊이 새겨주고있다.
차분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