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체113(2024)년 9월 20일 금요일  
로동신문
지방이 변하는 새시대에 솟아난 희한한 광산마을들
단천시 대흥1동과 무학동에서 새집들이 진행

2024.1.20. 《로동신문》 1면



당중앙의 웅대한 구상과 정력적인 령도에 의하여 사상초유의 산악협곡도시로 전변되고있는 검덕지구에 현대적인 광산마을들이 또다시 일떠섰다.

애국의 열의드높이 새해의 진군길에 떨쳐나선 우리 인민들에게 휘황한 래일에 대한 신심과 환희를 안겨주며 솟아오른 선경마을들은 굴지의 대규모광물생산기지인 검덕지구를 국가적인 본보기산간도시, 광산도시로 꾸리시기 위해 끝없는 심혈과 로고를 바쳐가시는 경애하는 김정은동지의 세심한 손길아래 마련된 인민의 행복의 보금자리이다.

사회주의건설의 주요전구로 불러준 당중앙의 크나큰 믿음을 새겨안고 인민군군인들은 자력갱생의 혁명정신, 결사관철의 투쟁기풍을 발휘하여 단천시 대흥1동, 무학동에 현대성과 문화성, 다양성이 구현된 1 000여세대의 소층, 다층살림집들을 번듯하게 건설하였다.

당의 은정속에 새로 일떠선 살림집입사모임이 19일 현지에서 각각 진행되였다.

함경남도인민위원회 부위원장 김성규동지, 단천지구광업총국, 대흥청년영웅광산의 일군들, 로동자, 주민들이 모임들에 참가하였다.

모임들에서는 축하연설들이 있었다.

연설자들은 검덕의 로동계급을 나라의 맏아들로 내세워주며 대해같은 은정을 거듭 베풀어주는 어머니당의 뜨거운 사랑에 의하여 지난해에 이어 올해 또다시 새집들이경사를 맞이하게 되였다고 격정에 넘쳐 말하였다.

그들은 검덕의 일군들과 로동계급이 절세위인들의 불멸의 령도업적을 길이 빛내이며 5개년계획수행의 명백한 실천적담보를 확보하기 위한 투쟁에서 과감한 분발력을 발휘함으로써 당이 제시한 광물생산목표를 기어이 점령할데 대하여 언급하였다.

참가자들의 열렬한 박수속에 살림집리용허가증이 전달되고 토론들이 있었다.

토론자들은 인민들이 제일 반기는 사업인 살림집건설을 제1차적인 중요정책과제로 내세우시고 불면불휴의 위민헌신으로 이 땅우에 창조와 변혁의 새시대를 펼쳐가시는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 가장 뜨거운 고마움의 인사를 삼가 드리였다.

그들은 당 제8차대회가 제시한 투쟁목표점령의 승산을 확정지어야 할 올해의 진군길에서 영예로운 승리자가 될 드높은 열의를 안고 날에날마다 집단적혁신을 창조하며 우리 당의 경제정책을 높은 광물증산성과로 받들어갈 결의들을 피력하였다.

새집들이가 시작되자 광산마을들이 들썩하게 흥겨운 춤판이 펼쳐지고 집집마다에서 행복의 웃음소리가 넘쳐났다.

한날한시에 현대적인 살림집을 무상으로 받아안은 광산의 로동자들과 가족들은 어머니당의 은덕이 너무도 고마와 뜨거운 눈물로 두볼을 적시며 평양의 하늘가를 우러러 로동당 만세를 웨치고 또 웨쳤다.

새 보금자리에 입사하는 가정들을 찾은 일군들이 집주인들을 축하해주며 기쁨을 함께 나누었다.

【조선중앙통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