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1.20. 《로동신문》 3면
◇ 력사적인 당중앙위원회 제8기 제9차전원회의 결정관철을 위한 투쟁이 시작된 지금 일군들의 투신력이 배가되고있다.
누구보다 무거운 책무를 지니고있는 일군들이기에 투신력을 발휘하는가 보신주의에 빠져있는가 하는것은 참으로 심각한 문제이다.
◇ 투신과 보신, 이것은 일군의 자격을 규정짓는 시금석이다.
《당정책을 옹호관철하기 위해 투신하는 사람이 진짜배기 일군입니다.》
혁명의 지휘성원, 일군의 기본징표는 당에 대한 절대적인 충실성과 결사관철의 실천력, 인민에 대한 무한한 헌신성이다.
이것은 물불을 가리지 않고 자기 한몸을 서슴없이 내대는 높은 투신력, 자기희생정신을 떼여놓고 생각할수 없다.
1970년대 당의 령도계승시기 일군들은 언제나 높은 투신력을 발휘하여 당의 의도를 철저히 관철하군 하였다.
난관이 조성되거나 긴급한 과제가 제기될 때에 자기 몸부터 먼저 생각하는 그런 사람들은 백, 천이 있어도 우리 혁명에 아무러한 도움도 되지 않으며 오히려 전진과 발전의 장애물로 된다.
5개년계획완수의 확정적담보를 마련하기 위한 투쟁이 벌어지고있는 책임적인 시기에 일군들이 투신력을 적극 발휘하는가 아니면 눈치놀음, 현상유지로 자기보신을 추구하는가 하는것은 혁명의 지휘성원으로서의 자격을 평가하는 척도로 된다.
당과 국가를 위하여, 인민을 위하여 자기 한몸을 서슴없이 내대는 높은 투신력을 지닌 사람만이 일군의 자격을 지니고있다고 말할수 있다.
◇ 모든 일군들은 높은 투신력을 발휘하여 당 제8차대회가 제시한 투쟁목표점령의 승산을 확정지어야 할 결정적인 해인 올해의 투쟁에서 자기의 책무를 다해나가야 한다.
당결정집행을 위하여 한몸을 기꺼이 바치겠다는 비상한 각오를 가지는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
사업과정에 나타난 결함, 일시적인 실패에 대한 추궁과 비판을 당조직의 사랑과 믿음으로 간주하며 교훈속에서 발전의 새로운 길을 모색할줄 알아야 한다.
난관앞에 겁을 먹거나 후과부터 생각하는 그릇된 태도를 철저히 배격하고 맡은 책무를 다하는것으로써 자신의 혁명성을 당앞에 검증받아야 한다.
항상 당과 국가의 리익을 먼저 생각하는 높은 정치적안목을 지니는것이 또한 중요하다.
국가의 전반적인 발전속에서만 자기 단위의 전진도, 자신의 사업성과도 찾아볼수 있다는것을 순간도 잊지 말고 모든 일에서 당과 국가의 립장을 우선시, 절대시하고 이를 위해서는 사심없이 자신을 내댈줄 아는 혁명적인 사업태도를 체질화하여야 한다.
모든 일군들은 당의 믿음과 인민의 기대를 받아안은 혁명의 지휘성원답게 높은 투신력을 발휘해나감으로써 당중앙전원회의 결정관철에서 자기의 책임과 본분을 다해나가야 할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