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1.20. 《로동신문》 3면
각급 녀맹조직들이 녀맹원들을 부강조국건설을 위한 좋은일하기운동에로 적극 불러일으키는 속에 지난해 피마주씨를 마련하는 사업에서 성과가 이룩되였다.
《녀맹원들속에서 누에치기운동을 비롯한 여러가지 좋은일하기운동을 적극 조직진행하며 사회주의경쟁열풍을 세차게 일으켜 전형단위를 창조하고 따라앞서기, 따라배우기운동과 경험교환운동을 힘있게 벌려야 합니다.》
평양시녀맹위원회에서는 시안의 모든 녀맹원들이 공민적자각과 애국적량심을 안고 좋은일하기운동에 한사람같이 떨쳐나서게 하기 위한 교양사업과 단위별사회주의경쟁을 실속있게 조직진행하여 15t 800여㎏의 피마주씨를 생산하도록 하였다.
함경북도녀맹위원회에서는 좋은일하기운동에서 발휘된 훌륭한 경험들을 널리 일반화하기 위한 사업을 활발히 진행하여 12t의 피마주씨를 마련하였으며 남포시녀맹위원회에서도 녀맹원들이 적지찾기와 모판만들기, 분토반출, 덧비료주기에 힘을 넣어 포기당소출을 높이도록 함으로써 10t의 피마주씨를 생산하는 성과가 이룩되게 하였다.
안주시녀맹위원회에서는 피마주씨싹틔우기와 영양단지만들기에 대한 보여주기를 진행하고 모든 녀맹원들이 빈땅을 빠짐없이 찾아 피마주를 심고 비배관리를 과학기술적으로 하도록 함으로써 2t 500여kg의 피마주씨를 마련하였으며 구성시녀맹위원회에서도 살림집주변을 비롯하여 3.5정보의 빈땅을 찾아내고 지대적특성에 맞는 비배관리방법들을 적극 받아들여 1t 500여kg의 피마주씨를 생산하도록 하였다.
피마주씨를 더 많이 마련하기 위한 좋은일하기운동은 황해남도녀맹위원회와 라선시, 개성시, 형제산구역, 대동강구역, 선교구역, 평원군, 벽성군녀맹위원회 그리고 덕천시 흥덕동, 문천시 성해동, 김책시 역전동초급녀맹위원회들에서도 적극적으로 벌어졌다.
녀맹초급일군들부터가 실천적모범을 보이며 애국운동의 앞장에 섰다.
회령시 망양동초급녀맹위원장 김윤미동무는 자신부터가 적지를 찾아 피마주를 심고 가꾸면서 비배관리를 실속있게 하여 100여㎏의 피마주씨를 생산하는 모범을 보였다.
락랑구역 충성2동초급녀맹위원장 주영순, 곽산군 읍 초급녀맹위원회 부문위원장 최춘경, 덕천지구탄광련합기업소 상덕동초급녀맹위원장 리옥련동무를 비롯한 많은 녀맹초급일군들도 이신작칙하면서 피마주씨생산에로 녀맹원들을 한사람같이 불러일으켰다.
한편 곽산군 읍 녀맹원 최영희동무가 빈땅을 찾아 3 000여포기의 피마주를 심고 가꾸어 500여㎏의 피마주씨를 생산한것을 비롯하여 청진시 수남구역 추목동 녀맹원 리해월, 중화군 읍 녀맹원 김혜련, 덕천시 덕남동 녀맹원 김영혜, 서흥군 읍 녀맹원 배향옥, 강서구역 세길동 녀맹원 김영희동무 등 많은 녀맹원들도 피마주씨를 마련하기 위한 사업에 자신들의 지혜와 열정을 아낌없이 바쳤다.
부강조국건설에 순결한 애국의 마음을 바쳐가려는 각급 녀맹조직들과 녀맹원들의 좋은일하기운동은 올해에 들어와서도 계속 심화되고있다.
본사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