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11월 23일 토요일  
로동신문
학생들의 필수용품을 책임적으로 생산보장할 드높은 열의
질개선을 위한 토의사업 진행, 실행대책 강구
황해북도에서

2024.1.20. 《로동신문》 5면


황해북도에서 당중앙위원회 제8기 제9차전원회의사상과 정신을 받들고 계속혁신, 련속도약의 불길드높이 2024년의 새로운 투쟁을 과감히 전개하고있다.특히 학생소년들을 위한 사회주의적시책집행에서 책임성을 높이는 문제를 중요하게 틀어쥐고 실질적인 전진을 안아올 목표밑에 작전과 지휘를 박력있게 해나가고있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조국을 떠메고나갈 앞날의 주인공들인 우리 아이들을 위해서는 아까울것이 하나도 없습니다.》

당중앙위원회 제8기 제9차전원회의는 당과 국가가 학생들의 필수용품을 책임지고 보장하는것은 조선로동당의 일관한 정책, 공화국의 영원한 국책이라는것을 재삼 강조하였다.이를 가슴깊이 새긴 도의 책임일군들은 당중앙전원회의에 참가하고 돌아온 즉시 해당 부문 일군들의 협의회를 조직하였다.

협의회에 앞서 도의 책임일군은 학생교복, 학생가방공장과 건설중인 학생신발공장을 돌아보면서 실태와 공사정형을 구체적으로 료해하고 편향을 바로잡기 위한 문제토의방향을 확정하였다.

이어 진행된 협의회에서는 학생들의 필수용품생산을 단순히 경제실무적인 사업으로만 대하면서 품을 들이지 않고있는 일부 일군들의 그릇된 사고관점과 사업태도, 지난 시기 경제조직사업에서 나타난 일련의 편향과 결점들이 심각히 분석총화되였다.

당의 숭고한 후대관을 실천적성과로 받들어갈 열의를 안고 토의사업에 적극적으로 참가한 일군들속에서 혁신적인 대책안들이 나왔다.

학생신발공장에 필요한 설비의 국산화비중을 높이면서 공사를 빠른 기간에 결속하는 문제 등이 강조되였다.학생들의 필수용품을 질좋게 생산하는데 사활을 걸고 기술자, 기능공대렬을 늘이기 위한 문제들도 토의되였다.

이와 함께 도당위원회에서는 해당 부서들이 걸린 문제들을 책임지고 풀어주며 생산단위들의 사업을 적극 떠밀어줄수 있게 일군들의 임무분담을 구체화하였다.

이에 따라 능력있는 일군들로 꾸려진 강력한 지휘력량이 신속히 좌지를 차지하고 작전을 기동적으로 전개하고있다.또한 학생들의 필수용품생산단위들에 우수한 기능공들을 선발배치하며 기술전습과 공정별검사, 품질감독체계를 더욱 철저히 확립하는 사업에도 큰 힘을 넣고있다.

특파기자 정류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