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1.20. 《로동신문》 6면
전통적인 에네르기원천인 화석연료가 날이 갈수록 바닥이 드러나고있다.
보다 심각한것은 화석연료에 의거한 에네르기생산방법이 생태환경의 급속한 파괴를 초래하고있는것이다.
지난해 한 연구단체가 밝힌데 의하면 세계적으로 이산화탄소방출량이 409억t에 달하였다.그들은 이산화탄소방출량에 근거하여 약 7년안에 지구기온이 지속적으로 1.5℃이상 높아질수 있는 가능성이 50%이라고 평가하였다.
세계기상기구가 발표한데 의하면 지난해 세계의 평균기온은 산업혁명이전수준에 비해 약 1.45℃ 높았다.
세계적으로 매장량이 제한된 화석연료에만 의존하여서는 지속적이고 안정적인 경제발전을 기대할수 없고 날로 늘어나는 이산화탄소방출량에 의해 인류의 생존공간은 계속 위협당하게 된다.
현재 자연에네르기산업은 급속한 발전을 이룩하고있는것으로 하여 세계를 변화시키고있다.
세계적범위에서 화석연료자원의 분포는 고르롭지 못하다.세계인구의 과반수가 에네르기를 수입하는 나라들에서 산다고 한다.원유 및 가스생산국들은 자기의 자원우세를 리용하여 다른 나라와 지역들에 각이한 정도의 정치적영향력을 행사하고있다.그러나 수력과 풍력, 태양빛, 지열과 같은 자연에네르기자원은 누구나 활용할수 있다.자연에네르기를 적극적으로 개발리용하면 대부분 나라들이 에네르기의 생산과 리용에서 자립성을 높일수 있다.그것은 정치적독자성을 높여주게 된다.
이로부터 세계 많은 나라들이 에네르기구조를 생태환경을 파괴하지 않으면서도 실리적이고 전망성이 있는 자연에네르기에로 전환하기 위해 노력하고있다.
수력, 풍력, 태양빛발전설비용량측면에서 세계1위를 차지하고있는 중국이 자연에네르기리용을 적극 장려하고있다.국가에네르기국이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2023년 6월말 국내 자연에네르기발전설비용량은 력사상 처음으로 석탄발전설비용량을 릉가하였다.
풍력에 의한 전력생산 특히 해상풍력발전기술을 개발하기 위한 움직임도 적극화되고있다.
지금 세계적으로 바다밑에 고정시키는 풍력발전설비가 널리 보급되고있는 속에 발전설비를 바다우에 띄워놓는 띄움식계통이 주목되고있다.
유럽의 어느한 나라에서는 세계적으로 가장 큰 규모의 띄움식해상풍력발전개발계획을 세웠다.그 계획에 의하면 약 8 000㎢의 해역에 설치되는 발전설비들중 띄움식해상풍력발전설비가 거의 60%를 차지하게 된다.
꾸바에서는 올해 상반년안에 담배공장들에 자연에네르기설비를 갖출것을 계획하고 그 실현을 위한 사업을 적극 내밀고있으며 서부주들에서 태양빛전지에 의한 전기생산 및 수중뽐프도입사업도 추진하고있다.
이란에서는 주요공업부문에 필요한 전력수요를 풍력을 비롯한 자연에네르기로 보장하기 위한 대책들을 세워나가고있다.
타이에서는 2037년까지 전력생산에서 자연에네르기비중을 현재의 28%로부터 50%로, 캄보쟈에서는 2030년까지 70%로 늘이기 위한 사업에 중점을 두고 그 실현에 박차를 가하고있다.
에네르기원천을 다각화하여 록색경제에로 방향전환하기 위한 국제사회의 노력은 앞으로도 계속될것이다.
본사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