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1.21. 《로동신문》 2면
우리 당과 국가의 오랜 정치활동가였던 전 당중앙위원회 비서 최태복동지는 급성심근경색으로 주체113(2024)년 1월 20일 93살을 일기로 서거하였다.
최태복동지는
일제식민지통치의 암담한 시기에 태여나 반일운동가였던
동지는 우리 나라 과학기술교육의 최고전당인 김책공업종합대학에서 교원, 학부장, 학장으로 사업하면서 대학안에
주체70(1981)년부터 주체75(1986)년까지 교육위원회 위원장 겸 고등교육부장으로 사업하면서 사회주의교육제도를 공고히 하고 그 우월성을 높이 발양시키기 위하여 적극 노력한 동지는 주체106(2017)년까지 30여년간 당중앙위원회 비서의 중책을 지니고 당의 사상과 의도대로 주체과학을 발전시키며 새세대들을 혁명의 앞날을 떠메고나갈 사회주의건설의 후비대로 튼튼히 육성하는데 특출한 공헌을 하였으며 능숙한 외교활동으로 우리 공화국의 존엄과 대외적권위를 높이는데도 뚜렷한 공적을 남기였다.
동지는 당중앙위원회 위원, 정치국 후보위원, 위원으로 사업하면서 당과 인민대중의 혼연일체를 강화하고 당정책관철에로 대중을 조직동원하는 혁명의 지도간부로서의 본분과 책임을 다하였을뿐 아니라 최고인민회의 대의원, 의장으로서 당의 주체적인 국가건설로선을 관철하며 공화국주권의 인민적성격을 구현함에 커다란 기여를 하였다.
혁명적수령관에 있어서나 사업에서의 원칙성에 있어서 항상 일군들과 당원들과 근로자들에게 수범을 보이며 고지식하고 청렴결백한 풍모로 하여 만사람의 존경을 받아온 동지의 결곡한 한생은
최태복동지는 비록 서거하였으나 우리 당의 위업과 공화국의 강화발전사에 남긴 그의 고귀한 업적은 길이 추억될것이다.
조선로동당 중앙위원회
주체113(2024)년 1월 21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