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체113(2024)년 9월 18일 수요일  
로동신문
당의 청년중시사상의 생활력 힘있게 과시
280개의 당조직들이 청년동맹사업에 대한 당적지도의 본보기단위, 전형단위대렬에 새로 들어섰다

2024.1.21. 《로동신문》 3면


청년들을 사랑하고 청년동맹사업을 적극 떠밀어주는것이 조선로동당의 당풍으로 되게 할데 대한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숭고한 뜻을 높이 받들고 각급 당조직들에서는 청년동맹사업에 대한 당적지도의 본보기단위, 전형단위창조운동을 힘있게 벌려 성과를 거두고있다.

종합된 자료에 의하면 얼마전 280개의 당조직들이 내세운 결의목표들을 빛나게 수행하고 청년동맹사업에 대한 당적지도의 본보기단위, 전형단위대렬에 새로 들어섰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당조직들은 청년동맹사업에 대한 당적지도에 힘을 넣어 청년동맹을 강한 실천력, 전투력을 지닌 혁명조직으로 만들어야 합니다.》

인민경제의 기본명맥을 이루는 주요공업부문 당조직들이 청년동맹사업을 당사업의 한 부분으로 틀어쥐고 청년들과의 사업에 큰 힘을 넣었다.

김책제철련합기업소 행정초급당위원회와 청진금속건설련합기업소 업무초급당위원회, 남흥청년화학련합기업소 폴리프로필렌직장 초급당위원회, 흥남비료련합기업소 메타놀직장 초급당위원회와 참모초급당위원회에서는 청년동맹조직들이 청년들속에 자립경제의 쌍기둥인 금속, 화학공업을 맡아나섰다는 높은 책임감을 심어주기 위한 교양사업을 실속있게 하고 여러가지 대중운동을 활발히 벌려 맡겨진 혁명과업수행에서 혁신을 창조하도록 적극 떠밀어주었다.

득장지구탄광련합기업소 행정초급당위원회와 남강발전소 초급당위원회, 상원세멘트련합기업소 제진직장 초급당위원회와 출하직장 초급당위원회를 비롯한 석탄, 전력, 건재공업부문의 당조직들에서는 청년동맹사업을 적극 밀어주어 청년들이 경제강국건설을 위한 투쟁에서 선봉대, 돌격대의 위력을 힘있게 떨치도록 하였다.

한편 김종태전기기관차련합기업소 행정초급당위원회와 제2가공직장 초급당위원회, 중구공공건물건설사업소 초급당위원회 등 인민경제 여러 부문의 당조직들에서도 청년동맹조직의 기능과 역할을 높이는데 힘을 넣으면서 청년동맹원들이 실천투쟁속에서 청춘의 슬기와 용맹을 남김없이 떨쳐나가도록 당적지도를 잘하였다.

사회주의건설의 주타격전방인 농업부문의 당조직들이 당의 청년중시사상과 로선을 충직하게 받들어 청년들과의 사업에서 좋은 경험을 창조하였다.

북청군 룡전과수농장 과수제1작업반 부문당위원회와 사리원시 미곡농장 제2작업반 부문당위원회, 신천군 새날농장 제4작업반 부문당위원회, 고산과수종합농장 직속제8작업반 당세포 등 농촌의 기층당조직들에서는 청년동맹초급단체사업에 늘 깊은 관심을 돌리면서 자립성과 창발성을 키워주기 위한 사업에 힘을 넣어 청년들이 맡은 혁명과업수행에서 집단적혁신을 일으키도록 하였다.

교육과 보건 등 여러 부문의 당조직들이 당의 청년중시사상을 높이 받들고 청년동맹사업에 대한 당적지도의 본보기단위, 전형단위창조운동에 적극 참가하여 내세운 결의목표들을 훌륭히 수행하였다.

김일성종합대학 재료과학부 초급당위원회와 김책공업종합대학 열공학부 분초급당위원회, 평양건축대학 건축재료공학부 분초급당위원회, 평양교원대학부속 만경대구역 광복소학교 당세포, 평천구역 안산소학교 당세포, 대성구역 룡흥소학교 당세포에서는 청년동맹원들을 참다운 김일성-김정일주의자로, 당과 운명을 함께 하는 믿음직한 역군들로 튼튼히 준비시키는데 중점을 두고 사상교양사업을 강화하였다.

철산군병원 초급당위원회와 화대군병원 분초급당위원회, 평천구역병원 내과 당세포와 외과 당세포, 천리마구역병원 산부인과 당세포에서는 청년들과 관련한 문제를 매월 사업계획에 반영하고 어김없이 집행해나가면서 당적지도를 실속있게 하였다.

이밖에도 만수대창작사 민예창작단 부문당위원회, 조선태권도위원회 평양보링관 사무당세포, 조선4.26만화영화촬영소 제1창작단 당세포 등 많은 기층당조직들이 단위의 특성에 맞게 청년들과의 사업을 참신하게 하고 대담하게 일감을 맡겨주면서 청년들이 당정책관철에서 위훈의 창조자가 되도록 도와주고 이끌어주었다.

청년동맹사업에 대한 당적지도의 본보기단위, 전형단위대렬이 날을 따라 늘어나고 당정책관철을 위한 투쟁에서 청년들의 역할이 높아지고있는 현실은 우리 당의 청년중시사상이 낳은 빛나는 결실이며 이는 당과 인민의 커다란 자랑으로 된다.

본사기자 김광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