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1.21. 《로동신문》 5면
《난관에 굴하지 않고 승리에 자만하지 않으며 혁명의 전성기에서 최전성기에로 비약하는것은 우리 군대와 인민의 사상정신적특질이며 투쟁방식입니다.》
당중앙위원회 제8기 제9차전원회의 결정을 철저히 관철하기 위한 총진군길에 떨쳐나선 천만인민의 힘찬 보무에 활력을 더해주며 한편의 노래가 높이 울려퍼지고있다.
우리가 가는 길, 우리의 힘에 대한 크나큰 자긍심과 승리의 신심을 백배해주는 노래 《번영의 이길 따라》, 이 노래는 2024년 신년경축대공연무대에서 울린 때로부터 날이 갈수록 만사람의 심금을 세차게 틀어잡고있다.
시대를 선도하고 인민대중을 불러일으키는데서 혁명적인 노래가 발휘하는 위력은 참으로 크다.노래 《번영의 이길 따라》를 부르며 우리 인민은 승리와 영광으로 아로새겨진 혁명의 장구한 려정을 가슴벅차게 돌이켜보고있으며 당이 펼친 웅대한 구상을 우리의 힘으로 반드시 실현하고야말 굳은 맹세를 다지고있다.
이 땅에 부강의 반석을 다져온
투쟁의 년대들이 빛을 뿌린다
천리마 타고서 세월을 앞당긴
진군의 그길 이어 우리는 간다
…
노래는 우리가 가는 길이 어떻게 개척되고 전진하고있는가를 철학적깊이가 있게 밝힌것으로 하여 시대정신이 나래치는 작품으로 되고있다.
세상에 이런 자랑스러운 전통을 가진 인민은 없다.노래는 승리와 영광의 년대기들을 《천리마 타고서 세월을 앞당긴 진군의 그길》이라는 구절을 통하여 가슴후련히 펼치고있다.
우리 세대의 가슴에 피줄처럼 간직되여있는 그 력사와 전통에 인민을 승리의 한길로 향도해온 당의 업적이 응축되여있고 오직 당을 따라 긍지높은 삶의 자욱을 새겨온 전세대들의 넋이 어려있다.
승리와 영광의 길을 대를 이어 걷는것처럼 값높은 삶은 없다.조선의 길, 승리와 영광의 길을 우리 당이 줄기차게 령도하기에 인민은 용기백배 전진해나간다.
당중앙의 부름에 산악같이 일떠서 승리만을 떨쳐온 영광의 길을 꿋꿋이 이어가려는것은 오늘날 전인민적사상감정이다.이런 전인민적사상감정이 시대정신으로 되였기에 우리 인민은 막아나서는 온갖 난관을 뚫고 2023년을
격동적인 현실, 인민의 열렬한 지향을 반영한 노래는 커다란 감화력을 불러일으키기마련이다.
노래 《번영의 이길 따라》는 우리의 혁명투쟁과 건설사업에서 승리를 담보하는 힘이 무엇인가를 밝힌것으로 하여 천만인민을 당결정관철에로 힘있게 불러일으키는 우렁찬 음악포성으로 되고있다.
노래의 매 절에는 새힘이 용솟음치게 하는 《가자 발구름높이 자력갱생투쟁의 이길을 따라 가자 신심억세게 번영의 이길 따라》라는 구절이 힘있게 울리고있다.
자력갱생, 이 글발을 신념의 기둥에 쪼아박지 못했다면 우리 인민은 오늘과 같이 존엄높은 인민으로, 세상에서 가장 아름다운 꿈과 리상을 보란듯이 실현해가는 강의한 인민으로 되지 못하였을것이다.
력사의 진리를 노래는 《우리 힘 백배로 키우며 가는 길 희망찬 세월들이 마중해오리》라는 구절로 일반화하고있다.
노래를 새길수록 자력갱생을 천만인민에게 투쟁의 좌우명으로 새겨주신
언제인가 해당 기관으로부터 지하전동차를 다른 나라에서 들여오겠다는 제기를 받으신
이날 현지에 나오신
우리 로동계급이 만든 지하전동차가 기운차게 달리는것이 그리도 기쁘시여
남의 힘과 기술로 일떠세운 창조물은 아무리 많아도 진정한 자기의것이라고 말할수 없고 인민들의 가슴을 애국열로 고동치게 할수 없다.
자력갱생, 이는 주체조선이 강국의 존엄과 위상을 떨치게 하는
자력갱생의 혁명정신을 만장약한 인민은 력사의 기적을 창조하고 원대한 포부와 리상을 빛나게 성취할수 있다.
리상과 리념이 아무리 훌륭해도 힘이 없으면 그것은 한갖 종이우의 글줄로 끝나지만 자력갱생의
인민의 격동된 심정을 활화산처럼 분출시키며 노래가 울려퍼진다.
…
강국의 우리 꿈 이룩해가는 길
순간도 굴함없이 끝까지 가리
모두가 행복한 꽃피는 락원을
우리의 리상대로 높이 세우리
가자 발구름높이 자력갱생투쟁의 이길을 따라
가자 신심억세게 번영의 이길 따라
사회주의건설의 새 승리를 향해 우리는 힘찬 보폭을 내짚었다.우리의 전진도상에 아무리 시련과 난관이 앞을 막아나선다 해도 당의 두리에 굳게 뭉친 일심단결이 있고 자력갱생의
차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