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1.21. 《로동신문》 5면
《원림록화사업을 잘하는것은 나무숲이 우거지고 꽃이 만발하게 하여 수도의 풍치를 돋구며 시민들에게 문화정서적인 생활조건과 환경을 마련해주기 위한 중요한 사업입니다.》
평양시를 웅장화려하고 풍치수려한 도시로 더 훌륭히 꾸리고 그를 본보기로 하여 온 나라를 사회주의선경으로 변모시킬데 대한 당의 뜻을 높이 받들고 시안의 일군들과 근로자들이 수도에 아름다운 원림경관을 펼쳐놓기 위한 준비사업을 활발히 벌리고있다.
평양시인민위원회 원림국 일군의 말에 의하면 수도의 풍치를 더욱 이채롭게 하기 위한 원림설계를 작성하고 년초부터 그 실행을 위한 준비단계에 들어갔다고 한다.
보통강의 금란도와 운하도에 각각 체육공원을 새로 건설하고 그 주변에 독특한 원림경관을 펼치기 위한 사업도 해당 설계기관들과의 련계밑에 계획적으로 내밀고있다.
보통강생태환경개선을 위한 2단계계획에 따라 장산소하천, 운하보통강, 개수보통강류역의 10여개소에 록지와 나무를 심기 위한 구체적인 계획을 세운데 기초하여 그 준비사업이 마감단계에서 진행되고있다.
록지면적을 늘이기 위해 시안의 주차장들과 걸음길들에 잔디블로크를 설치하기 위한 준비사업을 다그치고있다.
이밖에 여러 단위의 지붕록화를 실현한 경험에 토대하여 올해에 들어와 현존건물지붕들에 지붕록화를 새롭게 하기 위한 사업도 해당 기관들과 협력하여 내밀고있다.
서문거리와 그 주변의 오랜 가로수들을 느티나무와 은행나무를 비롯한 수종이 좋은 나무들로 교체하고 완공을 앞두고있는 화성지구 2단계 1만세대 살림집건설장에 느티나무들로 가로수를 조성하기 위한 사업도 본격적으로 추진되고있다.
도시경영성 중앙양묘장과 시안의 구역, 군양묘장들에서 가로수로 심을수 있는 느티나무와 은행나무들을 확보하기 위한 구체적인 계획을 세우고 완강히 내밀고있다.
중구역, 보통강구역, 선교구역을 비롯한 여러 구역에서는 시안의 도로들에 돌화대를 무게있게 설치하고 수도의 거리를 더욱 아름답게 장식하기 위한 준비사업을 적극 진행하고있다.
우리 수도 평양을 더욱 웅장화려하고 풍치수려한 도시로 꾸리는것을 응당한 본분으로, 영예로 자각한 시안의 일군들과 근로자들의 헌신적인 노력에 의해 머지않아 평양시에는 더욱 아름다운 원림경관이 펼쳐지게 될것이다.
본사기자 안성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