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체113(2024)년 9월 19일 목요일  
로동신문
나토의 군사적모험중지를 요구

2024.1.21. 《로동신문》 6면


로씨야외무성 대변인 마리야 자하로바가 17일 기자회견에서 홍해에서의 안전한 항해를 위한 담보는 나토의 끊임없는 군사적모험을 중지하는것이라고 말하였다.

그는 미국과 영국이 벌린 또 한차례의 군사적모험, 예멘에 대한 공격은 긴장상태를 더욱더 격화시켰다고 하면서 전략적으로 중요한 홍해수역의 상황을 안정시키기 위한 필수적인 조건은 가자지대에서의 류혈사태를 조속히 중지하고 공인된 국제법에 토대하여 팔레스티나문제를 종합적으로, 정치적으로 해결하기 위한 노력을 적극화하며 그리고 예멘의 영향력있는 모든 정치세력들이 참가하는 대화를 통해 예멘위기를 조정하는것이라고 강조하였다.

한편 대변인은 최근 뽈스까령토에 나토군을 추가배비하겠다는 발언이 울려나온것과 관련하여 그것이 나토성원국들의 반로씨야적인 로선의 또 한차례의 발현형태이라고 단죄하였다.

뽈스까령토에는 이미 약 1만명의 미군이 주둔해있으며 나토의 다국적전술부대가 있다고 하면서 그는 이 나라에 대한 외국군대의 추가배비는 유럽의 긴장상태를 고조시키고 전유럽적인 안전파괴상황을 지속시키려는 시도로밖에 달리 볼수 없다고 말하였다.

나토가 로씨야국경부근에서 군사적잠재력을 강화하는것은 도발적성격을 띠는것으로서 로씨야측은 그러한 행위들을 방관시하지 않을것이라고 그는 강조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