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12월 25일 수요일  
로동신문
인민의 행복을 가꾸시는 나날에

2024.1.23. 《로동신문》 2면


깊이 새겨주신 복무정신

 

몇해전 7월 송도원종합식료공장을 찾으신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는 삼복의 무더위에 옷깃이 푹 젖어드는 속에서도 인민들에게 차례질 식료품들이 줄줄이 쏟아져나오는 모양을 환한 미소속에 바라보시였다.

그러시던 경애하는 그이께서는 왜서인지 정면벽을 유심히 살펴보시였다.

웬일인가싶어 수행한 일군들의 시선도 일시에 그곳으로 쏠렸다.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는 영문을 몰라하는 일군들에게 생산현장의 벽체에 금이 갔는데 저런 짬에서 균이 서식하게 된다고 하시면서 공장에서 생산을 둬달 죽이고서라도 생산환경을 개선하여야 한다고 이르시였다.

우리 인민을 위한 일에서는 사소한 허점도 있어서는 안된다는 그이의 숭고한 뜻을 새겨안는 일군들은 절로 머리가 숙어졌다.

사실 이 공장으로는 웃단위의 일군들과 참관자들의 래왕이 그칠새 없었고 또 공장일군들도 하루에도 몇차례씩 현장을 돌아보았지만 이것을 보지 못하였다.설사 발견했다고 하더라도 대수롭지 않게 여겼을것은 뻔한 일이였다.

하지만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는 생산현장의 벽체에 생긴 미세한 금을 스쳐보지 않으시고 그처럼 마음쓰시는것이였다.

그날 일군들은 인민에 대한 참된 복무정신이란 어떤것인가를 심장깊이 새겨안게 되였다.

 

처방중의 명처방

 

주체105(2016)년 12월 어느날이였다.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는 경치좋은 바다기슭에 한폭의 그림처럼 아름답게 펼쳐진 강원도 12월6일소년단야영소를 돌아보시면서 강원도에서 건설에 필요한 마감건재를 도자체로 생산하여 마감건재의 국산화비중을 높인것은 도안의 일군들과 당원들과 근로자들의 자력자강의 정신력이 낳은 빛나는 결실이라고 뜨겁게 말씀하시였다.

이어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는 마감건재들이 청소하기는 하지만 자체의 힘으로 마감건재를 생산하겠다고 결심하고 달라붙은 그 정신이 좋다고 하시면서 자체의 힘으로 마감건재를 생산하겠다고 결심하고 달라붙은것자체가 수입병을 뿌리뽑기 위한 투쟁이라고, 그것은 수입병을 뿌리뽑는 처방중에서 제일 명처방이라고 말씀하시였다.

새길수록 깊은 의미가 담겨져있는 가르치심이였다.

계속하시여 경애하는 그이께서는 이렇게 마감건재를 수입에 의존하지 않고 자체로 해결하니 얼마나 좋은가, 자체의 힘으로 마감건재를 생산한 도안의 공장, 기업소일군들과 종업원들을 높이 평가한다고 치하해주시였다.

당정책관철을 위해 애써 노력하고있는 강원도안의 일군들과 당원들과 근로자들의 자력갱생의 정신을 깊이 헤아려주시며 거듭 과분한 평가를 안겨주시는 경애하는 총비서동지를 우러르는 일군들은 이름못할 격정에 휩싸였다.

그이의 값높은 평가속에는 강원도가 자력갱생의 기치높이 시대의 앞장에서 내달리기를 바라시는 크나큰 기대가 어려있었다.

하기에 이날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는 모든 부문, 모든 단위들에서 강원도인민들이 발휘한 자력자강의 정신을 따라배워야 한다는 최상최대의 믿음을 안겨주시였다.

이 감격적인 소식에 접한 도안의 일군들과 당원들과 근로자들은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한없는 믿음에 충성으로 보답해갈 불같은 맹세를 다지고 또 다졌다.

본사기자 김일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