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1.27. 《로동신문》 1면
김정숙평양방직공장의 로동계급이 생산정상화의 동음을 높이 울리고있다.
현재 공장에서는 지난해말에 비해 매일 1만여m의 천을 더 생산하고있다.특히 신입생들을 위한 학생교복천생산을 전부 결속하고 가방천생산을 마감단계에서 내밀고있다.
방적실생산단위의 종업원들이 생산의 선행공정을 책임졌다는 자각을 안고 분발해나섰다.
방적종합직장과 화학섬유방적종합직장의 생산자들은 다추, 다기대운동을 힘있게 벌리는것과 함께 설비관리, 기술관리를 깐지게 하면서 일정계획을 드팀없이 수행하고있다.
높아진 계획을 기한전에 완수할 목표를 내세운 견방종합직장과 직포종합직장의 일군들과 로동자, 기술자들의 기세도 만만치 않다.
기대들의 정상가동이자 곧 생산실적이라는 관점밑에 견방종합직장의 일군들과 로동자들은 필요한 부속품을 충분히 마련해놓고 설비들의 가동률을 최대로 끌어올리면서 증산투쟁에 박차를 가하고있다.
직포종합직장에서도 합리적인 기대순회방법을 받아들이고 교대가 교대를, 기능공이 신입기대공을 도와주면서 기세를 올리고있다.
그 과정에 견방종합직장 데트론인견천직장과 5직포직장에서 신입생들을 위한 학생교복천생산을 완료하게 되였다.
이에 뒤질세라 가방천생산을 맡은 직포종합직장 3직포직장의 직포공들도 배가의 노력을 기울이며 높은 생산실적을 기록하고있다.
염색종합직장에서는 기술관리에 모를 박고 공정간련계를 긴밀히 하면서 제품의 질을 개선하는데서 맡은 책임을 다하고있다.
올해 인민생활향상에서 실제적인 변화를 안아오려는 공장일군들과 로동계급의 열의가 일터마다 차넘치는 속에 증산투쟁, 창조투쟁은 더욱 줄기차게 전개되고 생산성과는 나날이 확대되고있다.
김주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