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1.28. 《로동신문》 2면
작고도 큰 공장
주체105(2016)년 9월 어느날
첫눈에도 보건산소를 생산하는 공장이라는것이 뚜렷이 알리는 공장의 전경을 바라보시던
그이를 우러르는 일군들의 가슴은 뭉클 젖어들었다.
지난 5월에도 건설장을 돌아보시며 이 공장은 보건맛이 나게 건설해야 한다고 가르쳐주신
건설장의 구석구석까지 일일이 돌아보시며 오랜 시간 로고를 바치신
격정에 잠겨 못잊을 그날을 되새겨보는 일군들의 귀전에 그이의 우렁우렁하신 음성이 들려왔다.
보건산소공장은 비록 크지 않지만 인민들의 생명을 보호하고 건강증진에 적극 이바지하는 작고도 큰 공장이다.
작고도 큰 공장!
바로 여기에는 인민들의 건강증진을 위한 사업을 첫자리에 놓으시고 그토록 마음쓰시는 우리
하기에 이날 그이께서는 자신께서는 지금 인민들을 위한 보람있는 일을 또 하나 해놓았구나 하는 생각에 마음이 즐겁다고, 이런 멋에 혁명을 하는것이라고 뜨겁게 말씀하신것 아니랴.
정녕 인민들의 복리증진을 위한 사업을 가장 선차적인 사업으로 간주하고계시는
세심히 가르쳐주신 부족점
주체108(2019)년 10월 어느날
개건현대화된 공장구내에 들어서신
이날 그이께서는 공장이 현대적인 수술대, 해산대, 진찰침대, 환자운반밀차, 이비인후과종합치료기, 치과종합치료기를 비롯하여 병원들에서 절실히 요구되는 성능이 좋은 각종 의료기구들을 대대적으로 생산할수 있는 첨단공장으로 꾸려진데 대하여 높이 평가하시였다.
그러시고는 공장에서 생산한 의료기구시제품들을 하나하나 동작시켜보시면서 그 성능들에 대하여 알아보시였다.
진찰침대와 치과종합치료기에 친히 앉아보기까지 하시며 그이께서는 해면이 좀 딱딱하고 굳은감이 난다고, 특히 환자들이 치과치료를 받을 때에는 오랜 시간 머리를 뒤로 젖히고 앉아있게 되는것만큼 머리판을 부드럽게 잘 만들어주어야 한다고 다정히 이르시였다.
치료를 받는 환자의 심정에서 의료설비와 기구들의 부족점에 대해 세심하게 일깨워주시는 그이를 우러르는 일군들의 가슴은 뜨거웠다.
우리 인민들에게 세상에서 제일 좋은 의료설비와 기구들을 안겨주시려고 그토록 마음쓰시는
이렇듯 인민에 대한 다심한
본사기자 고철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