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1.28. 《로동신문》 3면
당과 혁명의 요구, 조국의 부름에 충성과 애국의 실천으로 화답해나서는 우리 시대 청년들의 정신세계가 5개년계획수행의 명백한 실천적담보를 확보하기 위한 올해의 진군길에서 더욱 높이 발양되고있다.
자강도와 남포시의 청년들이 전면적국가부흥의 새로운 승리의 력사를 창조하기 위한 전인민적투쟁의 전위에서 조선청년의 기개를 힘있게 떨쳐갈 열의에 넘쳐 당결정관철의 주요전구들에 삶의 좌표를 정하였다.
청년들을 사회의 가장 활력있는 부대로, 조국의 미래를 떠메고나갈 혁명의 계승자로 내세워주는 당의 사랑과 믿음에 보답할 마음으로 자강도의 많은 청년들이 농장과 탄광, 시, 군건설려단 등으로 용약 탄원하였다.
당의 육아정책관철과 새시대 농촌혁명강령실행의 앞장에서 위훈창조, 긍정창조, 문명창조의 기수가 될 일념 안고 강계시, 장강군, 동신군을 비롯한 도안의 청년동맹원들이 염소목장, 농장들에 뿌리를 내리였다.
성간군과 향산군의 청년들은 천리마의 기적을 창조한 전세대들의 자랑스러운 전통을 이어 수천척지하막장에서 사회주의불빛을 지켜갈 결의를 다지며 북창지구청년탄광련합기업소 송남청년탄광 등에 보내줄것을 청년동맹조직에 제기하였다.
당중앙이 제시한 지방발전정책을 높이 받들고 나서자란 고향마을을 살기 좋고 문명한 리상촌으로 꾸리기 위해 지방건설, 농촌건설의 전구들로 달려나간 희천시, 자성군의 제대군인들과 송원군, 룡림군의 청년동맹원들도 있다.
당이 부르는 곳에서 청춘의 리상과 희망을 꽃피워가려는 열망은 남포시청년들속에서도 분출되고있다.
대안구역의 20여명 청년들은 나라의 자립적경제토대를 더욱 굳건히 다지는데서 기계공업부문이 차지하는 위치와 중요성을 자각하고 굴지의 기계제작기지인 대안중기계련합기업소에 진출할것을 궐기해나섰다.
해당 단위의 일군들과 대안구역당위원회, 청년동맹조직들에서는 청년들의 장한 결심을 적극 지지해주고 그들의 사업과 생활에서 불편이 없도록 제기되는 문제들을 우선적으로 풀어주었다.
사회주의건설의 전구들로 탄원한 청년들을 축하하는 모임들이 현지에서 각각 진행되였다.
모임들에서 토론자들은
해당 지역의 일군들과 청년들의 열렬한 환송을 받으며 탄원자들은 새로운 혁명초소들로 떠나갔다.
【조선중앙통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