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1.28. 《로동신문》 5면
대대로
우리는 얼마전 인민예술축전의 성과적보장을 위해 긴장한 일정을 보내고있는 축전조직위원회 성원들인 문화성 일군들과 이야기를 나누었다.
기자: 이번 예술축전은 조국과 인민을 위해 쌓으신
부상 박경철: 그렇다.우리 나라에서는 한평생 조국과 인민을 위해 모든것을 다 바치신 절세위인들의 숭고한 뜻을 충직하게 받들어가려는 천만인민의 열화같은 마음이 합쳐지는 인민예술축전이 경사로운 태양절과 광명성절을 맞으며 정례적으로 진행되고있다.올해에도 제2차 광명성절경축 인민예술축전이 성대히 진행되게 된다.
인민예술축전과 관련한 조직요강이 시달된 후 전국각지의 수많은 단위들에서
나라의 이르는 곳마다에 차넘치는 드높은 축전참가열의는 그대로
기자: 인민예술축전의 규모와 진행방식에 대한 설명을 듣고싶다.
국장 김은철: 이번 인민예술축전은 지난 시기의 도별종합공연형식에서 벗어나 참가단체들의 특성을 적극 살리는 원칙에서 진행된다.구체적으로 보면 도예술단부류, 예술선전대부류, 기동예술선동대부류, 예술소조부류로 나뉘여 진행되며 요술축전도 있게 된다.
책임부원 김명길: 동평양대극장에서는 특색있는 개페막행사가 진행되게 된다.
개막식에서는 녀성취주악대의 환영속에 축전참가자들이 입장하여 인민예술축전의 성격을 더욱 부각시키게 되며 주체예술의 발전면모를 보여주는 공연무대도 펼쳐지게 된다.
중앙로동자회관을 비롯하여 공연이 진행되게 될 시안의 극장과 회관의 일군들은 공연무대를 화려하면서도 이채롭게 장식하기 위해 온갖 성심을 다 바치고있다.
축전과 관련한 선전화들이 나왔으며 축전분위기를 세우기 위한 여러가지 사업이 예견성있게 추진되고있다.
기자: 인민예술축전은 군중문화예술활동을 한계단 끌어올리는데서도 중요한 계기로 되지 않는가.
김은철: 군중문화예술은 들끓는 현실속에서 인민대중이 창조하고 향유하는것으로 하여 시대정신이 민감하게 반영되고 참신한것이 특징이라고 할수 있다.
당의 령도밑에 지난해를
특히 지난해 알곡생산에서 통장훈을 부른 농업근로자들의 열성이 이만저만 아니다.
당에서 하라는대로만 하면 얼마든지 알곡생산을 계속 늘일수 있다는 신심에 넘쳐있는 농업근로자들은 농촌진흥의 새시대가 안아온
안악군 오국농장, 염주군 내중농장, 원산시 룡천농장의 일군들과 농업근로자들은 다수확자랑, 당의 사랑속에 나라의 곳곳에 선경마을들이 끝없이 솟아나는 현실을 작품들에 진실하게 담아가고있다.
사회주의농촌에 펼쳐진 경이적인 현실을 반영한 작품들을 축전무대에 올리려는것은 이들만이 아닌 온 나라 농업근로자들의 한결같은 심정이다.
군중문화예술활동을 줄기차게 벌려온 굴지의 대동력기지와 화학공업기지의 로동계급을 비롯하여 전국의 많은 단위에서 당결정관철을 위한 벅찬 투쟁을 반영한 작품들을 훌륭히 형상하고있다.
들끓는 현장에서 화선식경제선동으로 대중을 기적과 혁신창조에로 힘있게 불러일으킨 기동예술선동대원들도 축전에 기름냄새, 흙냄새가 나는 작품들을 내놓기 위해 적극 노력하고있다.
김명길: 인민예술축전기간에 참가자들은
기자: 세월이 흐를수록 더해만 가는 절세위인들에 대한 열화같은 신뢰심을 분출시키고 당을 따라 승리의 한길로 곧바로 나아갈 철석의 의지를 백배해주는 제2차 광명성절경축 인민예술축전이
본사기자 차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