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1.30. 《로동신문》 2면
《우리 당이 하늘처럼 받드는 인민앞에, 인민우에 우리의 아이들이 있습니다.》
오늘도 사람들은
그들이 출연한 아동합창과 무용 《웃음많은 우리 집》은 희망찬 새해를 맞이하는 환희를 더해주고 어머니당의 품속에서 세상에 부럼없이 자라나는 우리 어린이들의 밝고 명랑한 모습을 잘 보여준것으로 하여 인민들의 심금을 뜨겁게 울려주었다.
바로 그 나어린 주인공들이
꽃잎같은 손들로 선물명세를 쓸고 또 쓸어보는 어린이들과 학생소년들의 모습은 선물전달모임이 진행되는 온 장내를 한없는 격정으로 설레이게 했다.
지난 22일 오전 신년경축대공연에 참가했던 어린이들과 학생소년들의 부모들은 자식들과 함께 인민문화궁전에 도착하라는 긴급련락을 받게 되였다.
의문을 안고 인민문화궁전에 도착한 그들을 뜻밖에도 당중앙위원회 일군들이 맞아주었다.
얼마후 자리가 정돈되자 한 일군이
《지금부터
순간 장내는 물을 뿌린듯했고 수백쌍의 눈빛들이
참가자들은
이어 우렁찬 《만세!》의 함성이 장내를 진감하는 속에 어린이들과 학생소년들에게 존엄높은 조선로동당마크가 새겨진 선물명세가 안겨졌다.
그때를 돌이켜보며 모란봉구역 개선동에 살고있는 박향미녀성은 이렇게 말하였다.
그러면서 그는
뜻깊은 선물전달모임 참가자들가운데는 4살 난 백윤아어린이도 있었다.어머니의 손목을 잡고
아직은 받아안은 사랑이 얼마나 크고 다심한지 다 알지 못하는 철부지 어린것이 터치는 목소리는 온 장내를 격정으로 더욱 끓게 하였다.
대성산체육단의 김주식동무는 이번 선물전달모임에 학생들의 부모를 대신하여 참가하였다.그의 옆에 나란히 앉은 두 학생은 남포시와 삼지연시에 고향을 둔 올해 11살, 9살 난 보통강구역 락원소학교의 소년단원들이였다.
이번 신년경축대공연에 참가했던 그들을 바라보는 김주식동무의 가슴은 뜨거웠다.
당의 은정어린 조치에 의해 어려서부터 수도 평양의 체육단에 소환되여 전문선수후비로 자라는 그들, 훌륭한 조건을 갖춘 합숙에서 생활하면서 유능한 감독들의 지도속에 재능을 꽃피우고있는 그들이 국가적인 공연에도 참가하고
이것은 우리 당이 하늘처럼 받드는 인민앞에, 인민우에 우리의 아이들이 있다시며 자라나는 새세대들에게
뜻깊은 선물전달모임이 진행된 그날 중구역 역전동 53인민반에 살고있는 권은별녀성의 집으로는 많은 사람들이 앞을 다투어 찾아왔다.올해 9살인 효은이가
이런 화폭은 비단 한 인민반에서만 펼쳐진것이 아니다.
얼마전 국가문화행사국 집단체조창작단 과외청소년체육학교에서는 창립일을 맞으며 교직원, 학생들의 축하공연이 진행되였다.그 공연무대에는 2024년 신년경축대공연에 참가했던 대성구역 려명소학교 3학년 학생 박수련의 독연도 올랐다.당의 품속에서 체육무용수로 자라는 자기의 행복넘친 모습과
지금도 2024년 신년경축대공연에 참가했던 우리 아이들이 받아안은 하늘같은 사랑과 더불어 수많은 이야기들이 꽃펴나고있다.
이제 겨우 4살밖에 안되는 손녀가
정녕 이 땅에서는
뜻깊은 새해와 더불어 꽃펴난 가슴뜨거운 이야기는 오늘도 온 나라의 가정과 마을, 일터마다에 크나큰 격정을 실어주며 승리와 영광으로 더욱 빛날 2024년의 날과 달속에, 더없이 휘황찬란한 내 조국의 력사속에 또 하나의 후대들에 대한 사랑의 전설로 길이 새겨질것이다.
본사기자 오은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