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12월 26일 목요일  
로동신문
희천시의 백살장수자가정에 넘치는 기쁨

2024.1.30. 《로동신문》 5면


인민의 건강과 복리증진을 위한 가장 우월한 시책들이 실시되는 사회주의제도의 혜택속에 백살장수자들이 나날이 늘어나 온 나라에 기쁨을 더해주고있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백번째 생일을 맞이한 희천시 대흥2동 2인민반의 조인숙할머니에게 은정어린 생일상을 보내주시였다.

장수자가정의 경사를 축하해주기 위해 찾아온 희천시당위원회 일군들과 마을사람들로 할머니의 집은 명절처럼 흥성이였다.

사랑의 생일상을 받아안은 할머니는 평범한 늙은이를 위해 기울이는 어머니당의 뜨거운 은정에 감격을 금치 못하면서 경애하는 원수님께 고마움의 인사를 삼가 올리였다.

해방전 망국노의 설음 안고 살아온 할머니는 진정한 인민의 새 나라를 세워주시고 인민을 위한 참다운 정치를 펼쳐주신 위대한 수령님과 위대한 장군님의 품속에서 행복한 삶을 누리였다.

당의 은덕에 조금이라도 보답할 한마음 안고 할머니는 수십년간 맡은 일터에서 성실하게 일하였으며 자식들을 나라앞에 어엿하게 키워 내세웠다.

병이 날세라 의사들이 찾아와 검진도 해주고 모두가 서로 돕고 위해주는 로동당세월속에 무병무탈하여 복락을 누리고있는 할머니는 자손들에게 우리 당, 우리 국가, 우리 세상이 제일이라고 하면서 조국을 위해 더 많은 일을 하라고 당부하였다.

장수자로인의 가족, 친척들은 지방진흥의 새 력사, 지방이 변하고 발전하는 새시대를 펼쳐가는 당중앙의 원대한 구상을 높이 받들고 맡은 초소와 일터마다에서 애국적열의와 헌신성을 남김없이 발휘해갈 의지를 가다듬었다.

【조선중앙통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