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체113(2024)년 9월 20일 금요일  
로동신문
《우리 산골군에도 희한한 지방공업공장들이 일떠선다니 꿈만 같습니다》
당중앙위원회 제8기 제19차 정치국 확대회의 결정에 접한 여러 시, 인민들의 격정의 목소리

2024.1.31. 《로동신문》 2면


《지방발전20×10정책》,

불러만 보아도 가슴이 막 흥분되는데 이제 머지않아 실지 그 덕을 보게 된다는 사실에 온 나라가 해솟는 바다처럼 설레이고있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우리는 당에 모든것을 의탁하고 당과 함께 온갖 시련과 난관을 헤쳐온 우리 인민들에게 하루빨리 세상에 부럼없는 유족하고 행복한 생활을 마련해주어야 합니다.》

온 나라 인민들이 열렬히 반기고 환호하는 세기적인 숙원사업의 실천계획과 방략을 엄숙히 선포한 당중앙위원회 제8기 제19차 정치국 확대회의에서는 지방공업현대화실현에서 첫 실체를 이루어낼 20개의 시, 군들을 명백히 규정하였다.

지방공업혁명을 일으킬데 대한 당중앙위원회 제8기 제19차 정치국 확대회의 결정에 접한 김형직군의 한 주민은 이렇게 흥분된 심정을 토로하였다.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은덕으로 우리 산골군에도 희한한 지방공업공장들이 일떠선다니 꿈만 같습니다.경애하는 원수님, 정말, 정말 고맙습니다.》

이것은 비단 량강도인민들속에서만 터져나오는 감격의 목소리가 아니다.

지리적으로 멀고 가까운 곳은 있어도 자신의 마음속에는 멀고 가까운 인민이 따로 없다고 하신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숭고한 인민관에 의하여 북변의 산골군에도 김화군에 일떠선 지방공업공장들보다 더 현대적인 지방공업공장들이 일떠선다고 하면서 우시군식료공장의 한 로동자는 이렇게 말하였다.

《오늘도 우리 군인민들의 가슴속에는 멀고 험한 조골령에 오르시여 산간지대 인민들의 새 생활을 꽃피울수 있는 앞길을 환히 밝혀주시던 위대한 수령님과 위대한 장군님의 자애로운 영상이 소중히 간직되여있습니다.경애하는 원수님의 사랑으로 지방공업공장들까지 현대화되면 아마 우리 군은 나라적으로 제일 잘사는 군이 될것입니다.》

지방인민들의 숙망이자 우리 당의 숙원이고 지방의 발전이자 국가의 전면적부흥장성으로 되기에 그 어떤 중대결단도 서슴없이 내리는 위대한 조선로동당, 그렇듯 고마운 어머니당의 품속에서 우리 인민모두가 행복한 삶을 누리고있다고 하면서 경성군의 한 주민은 이렇게 흥분된 심정을 터놓았다.

우리 경성군에는 온 나라에 소문난 중평온실농장이 있다.당의 은정속에 마련된 대규모온실농장에서 생산된 신선한 남새들을 사시장철 받아안는 기쁨도 큰데 이제 머지않아 현대적으로 꾸려진 지방공업공장들에서 생산된 맛좋은 식료품과 기초식품까지 선참으로 받아안게 된다고 생각하니 지금부터 가슴이 막 울렁거린다.정말이지 우리 경성군인민들처럼 복받은 인민은 없을것이다.

운산군 풍양농장의 한 농장원은 우리 군에도 현대적인 지방공업공장이 일떠서게 된다고 하면서 이렇게 말하였다.

사랑을 받기만 하고 그에 보답하지 못한다면 그게 무슨 인간이겠는가.우리는 경애하는 원수님께서 그토록 걱정하시는 나라의 식량문제를 푸는 길에서 자식된 도리를 다해나가겠다.하여 우리 농장에 해마다 황금이삭 설레이는 풍요한 가을만을 펼쳐가겠다.

이천군의 한 주민도 김화군에서 쏟아져나오는 제품들을 보며 은근히 부러워했는데 이제 멀지 않아 우리 군에도 더 현대적인 지방공업공장들이 솟아나게 된다고 생각하니 새힘이 절로 솟는다, 우리 행복이 꽃펴날 그날을 기다리지만 않고 마중가겠다, 지방이 변하는 새시대에 나의 땀도, 가정의 모든것도 사심없이 바쳐 공화국공민의 본분과 도리를 다해나가겠다고 자기의 격앙된 심정을 피력하였다.

동신군의 인민들도 이제 불과 1년안팎이면 우리 군도 천지개벽된다고, 그날을 하루빨리 앞당겨오기 위해서라도 나라를 위한 일, 자기 고장의 전변을 위한 좋은 일을 더 많이 찾아하겠다고 신심넘친 결의들을 다지고있다.

사랑의 첫자리를 보답의 첫자리로 이어가자.

바로 이것이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 제시하신 지방발전의 새로운 리정표를 받아안은 우리 인민들의 뜨거운 민심이고 드팀없는 신념이다.

본사기자 정영철

 

 

-단천시 사오동에서-

 

 

-송화군 다암농장에서-

본사기자 정철훈 찍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