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11월 14일 목요일  
로동신문
당중앙의 웅대한 실천강령을 받들고 새해 첫달에
000여명의 청년들 사회주의건설의 주요전구들에 용약 탄원

2024.1.31. 《로동신문》 1면


우리식 사회주의의 전면적발전국면을 상승시키기 위한 장엄한 투쟁에 떨쳐나선 청년대군의 용솟는 열정과 충천한 기상은 혁명의 활기찬 전진동력으로 되고있다.

력사적인 당중앙위원회 2023년 12월전원회의와 제8기 제19차 정치국 확대회의 결정관철의 전위에서 애국의 힘, 단결의 힘을 남김없이 떨칠 투쟁기세가 격양되는 속에 1월 한달동안에만도 전국적으로 6 000여명의 청년들이 사회주의건설의 주요전구들로 탄원진출하였다.

당의 부름에 피끓는 심장으로 화답해나선 열혈청춘들의 장거는 거대한 변혁, 거창한 혁명의 도가니속에서 강국의 미래를 떠메고나갈 주인공으로 더욱 억세게 성장해가는 계승자들의 정신세계를 잘 보여주고있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젊음으로 약동하며 비약하는 위대한 조국은 지금 새로운 위훈이 창조되는 강성국가건설의 활무대로 우리 청년들을 부르고있습니다.》

나라의 제일 큰 농업도인 황해남도가 농업생산에서 기치를 들고나갈것을 바라는 당의 기대에 알곡증산성과로 보답할 충성의 맹세를 안고 해주시와 안악군, 옹진군, 태탄군을 비롯한 황해남도안의 많은 청년들이 새해 농사차비로 들끓는 전야들에서 위훈의 첫걸음을 기운차게 내짚었다.

벽성군, 신원군, 연안군 등의 청년동맹원들도 전세대 애국농민들이 피땀으로 가꾸어온 조국의 대지를 오곡백과 주렁진 사회주의리상촌으로 훌륭히 꾸려갈 한마음으로 농촌에 뿌리를 내리였다.

새시대 천리마정신을 높이 발양하여 올해를 또다시 위대한 변혁의 해로 청사에 빛나게 아로새길 열의드높이 함경북도 부령군, 온성군, 화대군 등의 청년들이 금속공업부문의 공장, 기업소와 탄광들로 탄원하였다.

우리 당의 새시대 농촌혁명강령실행에서 기수, 돌격대가 되려는 남다른 포부와 리상이 김책시, 회령시와 길주군, 명천군을 비롯한 여러 시, 군의 청년동맹원들의 가슴속에 깊이 간직되여있다.

사회주의건설의 어렵고 힘든 부문으로 용약 달려나간 탄원자들의 대오에는 함경남도의 청년들도 서있다.

온 가족과 함께 사회주의농촌으로 탄원한 부전군농업경영위원회 부원, 시, 군건설려단들과 령길소대, 도로소대들에 진출한 단천시, 리원군, 요덕군, 북청군의 청년들, 도안의 염소목장, 농장 등에 뿌리를 내린 함주군, 금야군, 정평군의 청년동맹원들도 자랑스러운 애국청년들이다.

동창군, 대관군, 태천군, 운산군, 천마군, 철산군을 비롯한 평안북도의 청년들이 어머니조국을 위해 모든것을 다 바칠 일념을 안고 사회주의애국청년동맹기발을 휘날리며 림업부문의 여러 단위와 군건설려단들에 자원진출하였다.

위대한 우리 국가의 번영과 인민의 복리를 위한 길에 청춘을 아낌없이 바치는것을 더없는 긍지와 자랑으로 여기는 우리 청년들의 충성과 애국의 지향은 사회주의건설의 대고조전구들에서 뜨겁게 합쳐졌다.

평성시, 안주시, 개천시, 덕천시와 문덕군, 은산군, 평원군, 북창군, 양덕군을 비롯한 평안남도의 많은 청년들이 당중앙위원회 제8기 제9차전원회의 결정을 철저히 관철하기 위한 투쟁에서 청년전위의 영예를 빛내여갈 굳은 맹세를 다짐하며 탄원자명단에 자기들의 이름을 써넣었다.

청년들을 사회의 가장 활력있는 부대로, 조국의 미래를 떠메고나갈 혁명의 계승자로 내세워주는 어머니당의 사랑과 믿음에 보답할 마음으로 자강도의 청년들이 농장과 탄광, 시, 군건설려단 등으로 탄원하였다.

남포시 대안구역의 청년들은 나라의 자립적경제토대를 더욱 굳건히 다지는데서 기계공업부문이 차지하는 위치와 중요성을 자각하고 굴지의 기계제작기지인 대안중기계련합기업소에 진출하였다.

국가부흥의 활로를 열어나가기 위한 전인민적인 애국투쟁의 전렬에서 값높은 위훈을 창조해가는 우리 시대 열혈청춘들의 전진기세가 고조되는 속에 평안북도, 평안남도를 비롯한 각지의 청년들이 북창지구청년탄광련합기업소 송남청년탄광으로 탄원할것을 궐기해나섰다.

사회주의조국에 대한 열렬한 사랑으로 높뛰는 가슴마다에 탄원증서를 소중히 품어안고 나라의 경제발전과 지방의 대변혁, 농촌진흥을 위한 주요전구들에 헌신의 자욱을 내짚은 청년들의 미거는 당결정관철, 국가부흥의 길에서 청춘의 영예와 보람을 찾으려는 새세대들의 고상한 인생관의 뚜렷한 발현으로 된다.

당의 구상에 청춘의 리상과 포부를 일치시키고 물불을 가림없이 돌진하며 미래를 위해 투신하는 열혈청춘들의 모습은 전면적국가부흥의 새로운 전진의 시대에 더욱 빛나고있다.

【조선중앙통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