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11월 23일 토요일  
로동신문
3대혁명소조사업에서 새로운 혁신을!
기술혁명의 미더운 척후병들

2024.2.1. 《로동신문》 3면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3대혁명소조원들은 기술혁신운동을 활발히 벌려야 합니다.》

무슨 일에서나 성공하려면 각오부터 비상해야 한다.

평양뻐스공장 3대혁명소조원들이 무궤도전차의 운행안정성을 더욱 담보할수 있는 새로운 집전솔제작에서 성공할수 있은것도 바로 그 실현에서 절대로 물러설수 없다는 비상한 각오를 안고 나섰기때문이였다.

사실 처음 이 기술과제를 맡아안았을 때 소조원들에게는 성공에 대한 자신심이 부족하였다.

그것은 선로에 부정적영향을 미치지 않으면서도 전차운행의 안정성을 보장할수 있는 수명이 긴 집전솔제작이 소조원들에게는 너무나도 생소한 기술과제였기때문이다.

단위의 기술자들과 토의도 해보고 필요한 기술문헌들도 탐독하는 과정에 수지로 집전솔을 만들 착상도 해보았지만 그것도 현실성이 없는것으로 끝나고말았다.

거듭되는 실패는 소조원들의 마음을 무겁게 만들었다.

그러나 그들은 물러설수 없었다.그들의 마음속에는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 인민들이 리용하게 될 새형의 무궤도전차에 몸소 오르시여 시운전을 지도하신 감동깊은 화폭이 소중히 간직되여있었다.하기에 그들은 이길에서 절대로 물러설수 없다는 비상한 각오를 안고 초행길을 억세게 걸어갔다.

소조원들은 새로운 제안들을 찾아쥐고 여러 공장의 생산현장들에 나가 기술자, 기능공들과의 토의를 심화시키며 탐구의 낮과 밤을 이어갔다.

그 과정에 그들은 집전솔의 성능을 높일수 있는 혁신적인 안을 끝내 찾아쥐게 되였다.

김창일동무를 비롯한 소조원들은 이것을 현실에 도입하기 위한 사업을 적극적으로 벌려나갔다.

그리하여 이들은 마침내 무궤도전차의 정상운행보장에 기여하게 될 또 하나의 창조물을 내놓게 되였다.

본사기자

 

 

서로의 지혜를 합쳐가고있는 함경북도송배전부 3대혁명소조원들

본사기자 최충성 찍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