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체113(2024)년 9월 20일 금요일  
로동신문
성실한 노력으로 부흥발전의 새시대를 빛내여갈 애국의 마음
평안남도와 량강도의 수많은 녀성들 사회주의건설의 영예로운 초소들에 진출

2024.2.1. 《로동신문》 3면



무한한 애국심과 성실한 노력으로 부흥발전의 새 국면을 힘차게 떠밀어가는 우리 시대 녀성들의 강의한 정신력은 당중앙위원회 2023년 12월전원회의와 제8기 제19차 정치국 확대회의 결정관철을 위한 진군길에서 더욱 분발승화되고있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당과 수령에 대한 백옥같은 충정심, 조국과 인민에 대한 헌신적인 복무정신, 숭고한 도덕의리심은 우리 나라 녀성들이 지니고있는 사상정신적특질이며 이런 훌륭한 녀성혁명가들의 대부대를 가지고있는것은 우리 당과 인민의 크나큰 자랑입니다.》

평안남도와 량강도의 수많은 녀성들이 사회주의전면적발전을 위한 혁명적진군에서 녀성근로자로서의 참된 삶을 빛내여갈 하나의 지향을 안고 당결정관철로 들끓는 전구들로 진출하였다.

제5차 전국어머니대회이후 평안남도의 수많은 녀성들이 준엄한 날에나 행복한 날에나 언제나 충성의 한길을 변함없이 걸어온 락원의 신포향영웅, 태성할머니처럼 살려는 일념밑에 도안의 인민경제 여러 부문으로 달려나갔다.

석탄공업부문과 화학공업부문의 일터들에 자원해나선 북창군 득장, 갈골로동자구, 순천시 직동, 봉우동, 개천시 알일동, 선무동의 녀맹원들은 영광의 대회에 참가하여 당중앙의 크나큰 축복을 받아안은 남다른 긍지와 자부심을 안고 조국의 부강발전을 위한 투쟁에서 공민적본분을 다해갈 열의에 넘쳐있다.

당과 조국의 은덕에 보답하며 자신과 후대들의 앞날을 위한 길에 헌신해갈 마음 안고 순천, 개천, 덕천지구탄전의 녀맹원들도 시대의 격류에 합세하였다.

쌀로써 당과 혁명을 보위하고 사회주의제도를 굳건히 지키려는 애국자들의 대오에는 평성시, 안주시, 평원군, 대동군을 비롯한 도안의 수많은 녀성들도 있다.

숙천군, 증산군, 은산군, 신양군, 회창군, 성천군을 비롯한 여러 지역의 녀성들도 화력발전소와 광산, 기계공장, 제염소, 수산사업소 등에서 성실한 노력을 아낌없이 바쳐가고있다.

량강도에서도 녀성들의 사회진출이 보다 적극화되고있다.

제5차 전국어머니대회에 참가하였던 갑산군의 녀성들이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 강령적인 시정연설에서 밝혀주신대로 인민생활개선을 위한 사업에서 첫째도 둘째도 농사를 잘 지어야 한다는것을 명심하고 군안의 농장들에 자원진출하였다.

자라나는 새세대들을 위한 사업을 국사중의 제일국사로 내세우는 당의 숭고한 뜻을 순결한 량심과 도덕의리로 받들어갈 마음가짐으로 혜산시와 삼수군의 녀맹원들이 혜산학생교복공장 등에서 새 출발을 하였다.

농촌문명창조로 들끓는 전구들에 나갈 결의를 표명한 풍서군과 보천군의 녀성들은 나서자란 고향마을을 살기 좋고 문명한 리상촌으로 더욱 훌륭하게 꾸려갈 일념에 넘쳐있다.

해당 지역의 일군들과 근로자들이 사회에 진출하는 녀맹원들을 축하하고 고무격려해주었다.

사회주의건설의 영예로운 초소들에 자원진출한 녀성들의 소행은 일편단심 우리 당만을 굳게 믿고 따르는 길에 가정과 후대들의 행복, 찬란한 미래도 있다는 신념을 간직하고 애국의 길을 꿋꿋이 이어가는 공산주의어머니들의 고상한 인생관의 뚜렷한 발현으로 된다.

【조선중앙통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