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11월 5일 화요일  
로동신문
혁명적랑만을 더해주는 군중문학창작활동

2024.2.1. 《로동신문》 5면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군중속에는 시와 소설을 비롯한 문학작품창작에 소질이 있는 사람이 적지 않으며 그들이 쓴 작품들은 진실하고 생동할뿐 아니라 깊이가 있는 좋은 측면이 있습니다.》

문학예술활동을 대중화할데 대한 당의 방침을 철저히 관철하는데서 군중문학창작사업은 대단히 중요하다.

인민대중이 문학예술의 진정한 창조자, 향유자로 되고있는 우리 나라에서는 군중문학창작활동이 국가적인 관심속에 벌어지고있다.해마다 진행되는 전국군중문학작품현상모집사업만 놓고보더라도 수많은 사람들이 여기에 참가하여 로동의 보람과 행복넘친 생활을 자신들의 창작적재능과 열정으로 감명깊게 펼쳐보이고있다.

광범한 근로자들에 의하여 창작되는 군중문학작품들은 그대로 벅찬 현실을 비쳐주는 거울과도 같다.해마다 우리 나라에서는 군중문학작품집이 발행되고있으며 군중문학창작열의는 계속 높아가고있다.

군중문학작품들은 근로자들이 들끓는 현실에서 받아안은 강렬한 사상감정과 진지한 체험이 비낀것으로 하여 주체문학예술의 화원을 더욱 풍만하게 하고있다.

당의 현명한 령도밑에 조국산천뿐 아니라 사람들의 사상정신면에서도 커다란 변화가 일어나고있는 사회주의전면적발전의 시대는 군중문학창작활동의 드넓은 활무대이다.

나라의 믿음직한 기계제작기지인 룡성기계련합기업소에는 새로운 시대정신, 새시대의 천리마정신을 창조한 기적의 서사시가 새겨져있고 김책제철련합기업소에는 로동계급의 당에 대한 충성심과 굳센 담력의 결정체인 에네르기절약형산소열법용광로가 일떠섰다.

이뿐이 아니다.

사회주의전야에서는 벌방지대로부터 두메산골에 이르기까지 희한한 새 살림집들을 지어주는 나라의 은덕에 쌀로써 보답할 맹세 안고 농업근로자들이 애국의 후더운 땀방울을 뿌리며 봄을 앞당겨오고있다.

이렇듯 벅찬 현실, 아름다운 시대는 군중문학창작활동을 더욱 폭넓고 줄기차게 벌려나갈수 있는 창작의 비옥한 토양이다.

우리 나라에는 군중문학창작활동을 광범히 벌릴수 있는 토대가 마련되여있다.이르는 곳마다에 문학소조가 있으며 문학통신원들의 수준을 높여주기 위한 정연한 체계도 세워져있다.

군중문학창작활동의 성과여부는 이 사업에 대한 지도를 개선강화하는데 달려있다.

자기 부문, 자기 단위에 깃든 당의 령도업적과 당정책을 사상적대로 세우고 창작된 군중문학작품의 실효성은 참으로 크다.

사회주의조국의 바다에 황금해의 새 력사를 펼쳐나가기 위한 투쟁에서 인민군대 수산부문 일군들과 로동계급은 혁혁한 수산물생산성과를 거두면서 군중문학창작활동을 실속있게 벌려나가고있다.

이들은 당정책관철을 위한 자기 부문, 자기 단위의 구체적인 투쟁목표와 대중의 앙양된 열의를 시대정신이 맥박치는 격동적인 시어로 반영한 군중문학작품에 기초하여 예술소조공연활동을 벌리였다.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 바람세찬 포구에 찾아오시여 안겨주신 크나큰 믿음과 사랑을 뜨겁게 노래하고 사시절 만선의 배고동소리만을 울려가자는 전투적인 호소가 담긴 군중문학작품은 선동공연의 실효를 백배로 높여주었다.

군중문학창작활동을 통하여 결사관철의 정신을 더욱 만장약한 인민군대 수산부문 일군들과 로동계급은 세찬 파도를 맞받아나가며 물고기잡이를 벌려 당중앙에 만선의 보고를 올릴수 있었다.

군중문학창작활동이 활발히 벌어지는 곳에서는 이처럼 생산에서도 앙양이 일어나기마련이다.

군중문학작품집 《우리는 대안사람이다》를 내놓은 대안중기계련합기업소에서도 군중문학창작활동을 통해 일군들과 종업원들의 정신력을 발동시키고있으며 그것은 그대로 생산성과에로 이어지고있다.

일군들은 대중의 문학창작활동을 적극 장려하면서 군중문학작품을 통한 교양사업도 방법론있게 벌려나가야 한다.

군중문학창작사업을 활력있게 벌려나가기 위해서는 작가들이 문학통신원들의 창작을 잘 도와주고 이끌어주는것이 또한 중요하다.

군중문학창작을 지도하며 작가후비를 키우는 사업은 우리 당에 의하여 교양육성된 작가들이 지니고있는 영예롭고도 중요한 임무이다.작가들은 문학통신원들의 재능의 싹을 귀중히 여기고 품들여 가꾸어주어야 한다.

모든 당조직들에서는 군중문학창작사업을 문화혁명수행에서 항구적으로 틀어쥐고나가야 할 과업으로 내세우고 광범한 근로자들이 여기에 적극적으로 뛰여들도록 조직정치사업을 잘해나가야 한다.

하여 올해를 또다시 위대한 변혁의 해로 빛내이기 위한 천만인민의 투쟁에 보다 큰 활력을 부어주고 온 나라에 혁명적랑만과 정서가 차넘치게 하자.

본사기자 차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