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체113(2024)년 9월 20일 금요일  
로동신문
당의 교육혁명방침관철을 위한 길에서

2024.2.3. 《로동신문》 5면


기준은 항상 세계적인것으로

 

김책공업종합대학 전기공학부에서 전기공학과를 일류급학과로 만들기 위한 사업에 학부적인 힘을 집중하여 내세운 목표를 달성하였다.

일류급학과건설이 본격적으로 벌어지는데 맞게 학부에서 중심고리로 틀어쥔것은 교육내용과 방법을 혁신하는 사업이였다.

학부에서는 소장, 실장을 비롯하여 관록있고 유능한 교육자들과의 협의를 거듭하면서 일류급대학들의 과정안을 분석하는 사업을 선행시키였다.

이에 기초하여 학과의 과정안, 교수요강을 새로 작성하기 위한 사업이 힘있게 벌어져 수십개 과목의 교육내용이 일신되였고 12개 과목을 외국어로 강의할수 있게 하였다.

실험실습실들을 꾸리는 사업도 병행하여 밀고나감으로써 계전보호종합실험장치, 발전기투입장치와 같은 현대적인 실험실습설비들을 원만히 갖추고 학생들을 창조적능력, 실천능력을 소유한 유능한 인재로 키워나갈수 있었다.

이와 함께 단계별목표들을 제기일내에 어김없이 집행해나가도록 총화사업을 따라세워 전기공학과를 일류급학과로 만들기 위한 사업을 짧은 기간에 결속하게 되였다.

모든것을 세계적수준에서 설계하고 작전하며 실천하는 과정으로 일관시켜온것이 일류급학과건설에서 학부가 거둔 성과의 비결이라고 할수 있다.

 

교원진영강화를 틀어쥐고

 

평양건축대학 건축재료공학부에서 새로운 교수관리제도를 실시하면서 많은 문제들을 해결해나가고있다.

우선 선택과목제를 도입하는 조건에서 학부에서는 교원대중을 불러일으켜 세분화된 과목들을 많이 내오고 이에 따라 과정안, 교수요강을 새롭게 작성하였으며 교육내용들을 세계적수준에서 혁신하였다.

이에 맞게 연구형교수방법을 적용하는 사업도 따라세웠다.

또한 교수조직을 합리적으로 하고 실험실습실들과 건설현장들을 잘 배합하여 학생들의 실천능력을 높여주는 사업도 힘있게 밀고나갔다.

보다 중요한 고리는 교원력량준비이다.

학생들의 실력차이에 따라 같은 강의도 여러번 반복해야 하고 학생들이 실력있는 지도교원, 과목교원도 자체로 선택하여 학습하는 조건에서 학부에서는 교원자질향상을 앞세우고 새로운 교수관리제도가 실천에서 은이 나게 하는데 힘을 넣고있다.

 

여러 대상공사 진척

 

당중앙위원회 제8기 제9차전원회의 결정을 받들고 각지에서 올해에 진행하여야 할 교육부문의 대상공사를 적극 추진하고있다.

교육성과 국가계획위원회를 비롯한 여러 성, 중앙기관과 도들에서는 공사를 위한 작전을 빈틈없이 전개해나가고있다.

개성시의 일군들이 고려성균관 도서관건설을 올해에 기어이 완공하기 위해 건축공사를 마지막단계에서 다그치고있다.

강원도에서는 리수덕원산교원대학건설을 다그치면서 올해에 건설해야 하는 원산농업대학 체육관공사에도 력량을 집중하고있다.

량강도에서는 혜산교원대학 골조공사를 계속 추진시켜나가면서 건설에 필요한 목재, 강재확보사업에 힘을 넣고있다.

평안북도, 함경남도와 함경북도, 자강도에서도 사범대학, 교원대학을 비롯한 교육기관들의 건설을 계속 중단없이 밀고나가면서 봄철부터 본격적으로 공사를 진척시키기 위해 자재확보사업에 큰 힘을 넣고있다.이밖에도 중앙재교육강습소와 종합적인 교육기자재공장을 비롯하여 나라의 교육발전을 위한 대상건설이 계속 추진되고있다.

본사기자 공로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