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2.4. 《로동신문》 2면
몸소 정해주신 연석높이
언제인가
이날 조국해방전쟁참전렬사묘를 더 훌륭히 완공하는데서 나서는 귀중한 가르치심을 주시던
그러시고는 일군들에게 도로웃면이 어디까지 놓이게 되는가고 물으시였다.
한 일군의 보고를 받으신
흔히 도로건설에서 많이 쓰이는 연석은 차길과 걸음길을 구분하기 위하여 깔아놓은 돌이나 블로크로서 차길포장면보다 일정한 정도 높게 설치하는것이 공식화되여있었다.
그러하지만
그것은 도로포장면에서 연석웃면까지의 높이를 바로 정하지 않으면 앞으로 이곳을 찾는 전쟁로병들과 전시공로자들을 비롯하여 나이가 많은 로인들이 불편해할수 있다는것을 헤아려보신 사려깊고 다심한 정의 발현이였다.
그 어떤 경우에도 인민의 편의를 제일로 중시하시는
우리의
여기에는 전쟁로병들을 비롯한 우리 인민들을 귀중히 여기고 따뜻이 보살펴주시는
새로 생겨난 회전문
주체104(2015)년 9월 어느날
상점을 돌아보시며
경질유리그릇매대에 들리시여서는 매대에 놓여있는 그릇을 살펴보시고나서 우리 나라에서 생산한 경질유리그릇이 괜찮다고 과분한 평가도 안겨주신
이윽고 매대를 다 돌아보시고 출입구로 향하시던
일군들도 영문을 몰라 그이를 우러르기만 하였다.
잠시후
일군들의 눈길은 약속이나 한듯 매대출입구로 향하였다.
바라볼수록 상점의 매대들에 출구와 입구를 따로 설치하지 않다나니 매대를 리용하는 사람들이 한곳으로만 드나들수 있게 설치해놓은 출입구로 해서 불편을 느낄수 있다는 생각이 갈마들었다.
상점의 일군들과 봉사자들모두가 사람들이 여러가지 상품을 마음대로 골라살수 있게 하였다고 만족해하고있었지만
그후 따뜻한
차분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