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2.4. 《로동신문》 3면
애국으로 굳게 뭉쳐 당중앙위원회 제8기 제9차전원회의와 제8기 제19차 정치국 확대회의 결정관철을 위한 투쟁에서 청춘의 값높은 삶을 빛내여갈 일념 안고 황해북도의 수십명 청년들이 인민경제 주요전구들로 탄원하였다.
사리원시, 은파군 등의 제대군인들은 화선병사시절의 그 정신, 그 본때로 지방건설, 농촌건설의 전구마다에서 자랑찬 위훈의 창조자, 청년영웅이 될 기세드높이 건설려단들에 진출하였다.
철의 도시 송림시에서 자라난 청년들은 강철증산으로 당을 받들어온 전세대 청년들의 자랑스러운 전통을 굳건히 이어갈 의지를 가다듬으며 황해제철련합기업소 김진청년돌격대명단에 자신들의 이름을 새겨넣었다.
당이 부르는 곳에서 청춘의 자서전을 긍지높이 새기며 사회주의애국탄증산운동의 불길을 더욱 세차게 지펴올릴 강렬한 열망은 북창지구청년탄광련합기업소 송남청년탄광으로 탄원한 신평군, 곡산군, 연산군 등의 청년들속에서도 분출되고있다.
상원군, 신계군의 청년동맹원들은 농촌혁명의 담당자, 주인이 되여 농업생산의 지속적인 장성을 이룩하기 위한 투쟁의 앞장에서 기수가 될 맹세를 다지며 목장, 농장들에 뿌리를 내리였다.
이들의 뒤를 이어 린산군, 중화군 등의 청년들도 새시대 농촌혁명강령을 빛나는 현실로 꽃피워갈 하나의 지향을 안고 탄원대오에 합세하였다.
도안의 일군들과 청년들이 새로운 혁명초소로 떠나는 탄원자들에게 꽃다발을 안겨주며 뜨겁게 환송하였다.
사회주의건설의 어렵고 힘든 부문으로 용약 탄원해나선 열혈청춘들의 장거는 당의 령도를 충직하게 받들어 거대한 변혁, 거창한 혁명투쟁속에서 더욱 억세게 성장해가는 로동당시대 우리 청년전위들의 사상정신세계를 뚜렷이 실증해주고있다.
【조선중앙통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