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12월 28일 토요일  
로동신문
우리 조선옷이 제일

2024.2.4. 《로동신문》 5면



지금 입은 조선옷이 어떤가고 하는 봉사자의 물음에 녀성은 대답한다.

《색갈도 문양도 마음에 꼭 듭니다.》

여러가지 장식기법들로 그 우아함과 아름다움을 한껏 돋구는 조선치마저고리를 입은 그의 얼굴에 웃음꽃이 활짝 피였다.조선치마저고리를 시대적미감과 녀성들의 기호에 맞게 제작하기 위해 정성을 기울여온 보통강구역종합양복점 봉사자의 얼굴에도 긍지와 보람이 한껏 어려있다.

우리 인민의 감정과 취미, 고상한 생활양식이 그대로 비껴있는 조선옷을 떨쳐입고 나설 때면 우리의 거리와 마을은 또 얼마나 환해지는가.

그래서 우리 녀성들은 조선치마저고리를 사랑하고 즐겨입는것이다.

글 및 사진 본사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