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2.4. 《로동신문》 4면
《당의 부름이라면 한마음한뜻으로 떨쳐일어나 산도 옮기고 바다도 메우는 기적을 끊임없이 창조해나가는것은 우리 인민의 투쟁전통이며 기질입니다.》
각지의 일군들과 당원들과 근로자들이 지난해 지역의 경제발전과 인민생활, 문명창조에서 큰 의의를 가지는 정책적과업들을 많이 진척시킨 기세드높이 올해의 진군을 힘차게 다그치고있다.그 앙양된 열의속에 올해 목표수행을 위한 투쟁소식들이 련이어 전해지고있다.
백수십명의 당원들이 수력발전소건설장에 진출
량강도에서
력사적인 당중앙위원회 2023년 12월전원회의사상과 정신을 높이 받들고 량강도의 백수십명 당원들이 수력발전소건설장에 진출하였다.
지금 도에서는 지역의 경제발전과 인민생활향상에서 중요한 의의를 가지는 수력발전소건설을 힘있게 내밀고있다.도당위원회의 지도밑에 도에서는 올해중에 수천m구간의 도갱굴진을 끝내는것을 당결정에 반영하고 무조건 관철하기 위한 투쟁에로 대중을 불러일으켰다.
얼마전 발전소건설장에 탄원한 도급기관들과 혜산시의 많은 당원들로 건설력량이 편성된 가운데 출발모임이 있었다.도의 책임일군들이 당원들을 만나 조선로동당원의 고귀한 영예를 더 높이 떨치며 올해 목표점령을 위한 투쟁의 전위에서 힘차게 달려나가자고 뜨겁게 고무격려해주었다.
현지에 도착한 당원들은 즉시 물길굴뚫기에 진입하였다.이날 당선전일군들과 함께 도예술선전대, 도집중강연선전대를 비롯한 강력한 선전선동력량이 현지에 전개되여 건설자들의 투쟁열의를 불러일으키는 힘있는 화선식정치사업을 진행하였다.
특파기자 전철주
영농물자보장에 박차를
황해북도에서
황해북도에서 5개년계획수행의 네번째 해인 올해에 도의 농업발전에서 실질적인 전진을 안아오기 위해 영농물자보장에 박차를 가하고있다.
우선 시, 군들에 꾸려진 유기질복합비료생산기지들이 올해 농사에 크게 이바지하도록 하는 사업을 적극 내밀고있다.
이에 따라 도안의 시, 군들에서는 년초부터 유기질복합비료생산에 필요한 원료들을 더 많이 확보하고있다.또한 도에서는 사리원유기질복합비료공장을 본보기로 하여 시, 군들에서 지효성알비료생산토대를 보다 완비하고 생산을 늘이도록 하는데 깊은 관심을 돌리고있다.
도에서는 대용비료생산에 필요한 원료를 원만히 보장하는 사업도 강하게 밀고나가고있다.신계린회석광산의 설비보수를 다그쳐 수천t의 원료를 시급히 확보하기 위한 강력한 대책을 세우고있다.
한편 신계미루벌토지개량사업소의 생산토대를 보강하여 소석회생산을 늘이는 사업을 적극적으로 추진하고있다.
도에서는 시, 군들에 꾸려진 재생비닐박막생산기지들의 생산을 활성화하여 피복재배용박막을 자체로 보장할 목표밑에 유휴자재수집을 군중적으로 활발히 벌리고있다.
도안의 농기계부문 일군들과 근로자들이 농업생산을 늘이는데서 자신들이 맡은 임무의 중요성을 깊이 명심하고 떨쳐일어나 여러가지 중소농기구를 많이 생산하여 농장들에 보내줄수 있게 생산적앙양의 불길을 세차게 지펴올리고있다.
당이 제시한 알곡생산목표를 기어이 점령할 비상한 각오밑에 영농물자보장에 큰 힘을 넣고있는 도일군들의 치밀한 조직사업은 올해 농사차비에 떨쳐나선 농업근로자들의 투쟁기세를 배가해주고있다.
특파기자 정류철
수천정보의 랭습지를 개량
황해남도에서
황해남도농촌경리위원회의 일군들은 올해 농사에서 장훈을 부를수 있는 방도의 하나를 랭습지개량에서 찾고 이 사업을 완강하게 내밀고있다.지난 시기 랭습지개량을 잘하여 정보당수확고를 높인 단위들의 경험을 일반화하고 그렇지 못한 단위들의 알곡생산량도 대비적으로 알려주면서 랭습지개량을 위한 투쟁에로 대중을 힘있게 불러일으키고있다.
연백벌과 재령벌을 비롯한 도안의 여러 지역에서 랭습지개량이 적극 벌어지고있다.
은천군이 계획된 과제를 끝낸데 이어 재령군, 안악군, 송화군이 마감단계에서 진척시키고있다.이곳 일군들과 농업근로자들은 지난해 농사에서 거둔 성과를 그토록 높이 평가해주신
다른 지역들에서도 봄철영농작업에 들어가기에 앞서 랭습지개량을 기본적으로 결속할 높은 목표를 세우고 력량을 집중하여 일자리를 크게 내고있다.
결과 도적으로 수천정보의 랭습지를 개량하게 되였으며 그 기세는 날이 갈수록 고조되고있다.
특파기자 윤용호
마감건재생산토대 더욱 강화
함경남도의 시, 군들에서
함경남도에서 마감건재생산기지들을 새로 건설하거나 그 능력을 확장하는 사업에 계속 큰 힘을 넣고있다.특히 시, 군들에 경소마그네샤를 리용하는 건재생산기지를 꾸리기 위한 투쟁을 벌려 목재의존도를 낮추면서도 농촌건설에 필요한 건재수요를 보장할수 있게 하고있다.
도에서는 경소마그네샤에 의한 건재생산에서 실적을 올리고있는 단위들에 대한 보여주기사업을 진행하고 시, 군들에서 그 성과와 경험을 적극 받아들이도록 하였다.
시, 군책임일군들이 이 사업에 깊은 관심을 가지고 자체의 기술력량을 발동하여 걸린 문제를 풀어나가면서 힘있게 추진하고있다.
단천시, 함주군, 정평군, 함흥시 흥남구역이 경소마그네샤에 의한 건재생산기지를 튼튼히 꾸리는데서 앞장섰다.이 지역들에서는 지금 질제고를 첫자리에 놓고 여러가지 문양으로 장식된 출입문을 비롯하여 경소마그네샤를 리용한 건재품생산량과 가지수를 늘여나가고있다.
도안의 다른 시, 군들에서도 경소마그네샤에 의한 건재생산토대강화에 박차를 가하여 좋은 결실을 안아오고있다.
특파기자 김경철
잠관공사 힘있게 추진
남포시에서
남포시안의 일군들과 근로자들이 관개시설을 복구, 완비하기 위한 사업의 일환으로 룡강간선물길 4호용수잠관공사를 다그치고있다.
이 공사는 이미 있던 수십m구간의 낡은 잠관을 들어내고 새로 설치해야 하는 품이 드는 과제이다.공사가 끝나면 많은 면적의 논밭에 물을 보다 원만히 대주어 알곡생산을 늘일수 있는 토대가 갖추어지게 된다.
시에서는 농업의 안정적발전을 담보하는데서 공사가 가지는 의의와 중요성을 깊이 명심하고 작전과 지휘를 박력있게 내밀고있다.
시당위원회, 시농촌경리위원회, 룡강군 등의 일군들로 꾸려진 강력한 지휘력량이 현지에서 공사조직과 지휘를 혁명적으로, 패기있게 해나가고있다.
지금 시안의 일군들과 근로자들은 가물막이공사를 짧은 기간에 결속하고 이미 있던 콩크리트구조물을 제거하기 위한 작업을 다그치고있다.
대안중기계련합기업소의 일군들과 로동계급도 공사를 함께 책임졌다는 자각을 안고 맡은 과제수행에서 실적을 올리였다.
당결정관철에 총분기해나선 시안의 일군들과 근로자들의 드높은 혁명적열의로 하여 공사성과는 나날이 확대되고있다.
특파기자 주령봉
-성천강건재품공장에서-
-구성시 상단남새농장에서-
특파기자 찍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