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체113(2024)년 9월 20일 금요일  
로동신문
어머니들의 마음을 깊이 헤아려주는 은혜로운 사랑
학생교복생산련관단위 일군들과 나눈 이야기

2024.2.6. 《로동신문》 2면


자식들을 잘 내세우고싶은것은 어머니들의 한결같은 마음이다.

이 나라 어머니들의 심정을 깊이 헤아리시여 당중앙위원회 제8기 제9차전원회의에서 학생소년들을 위한 사회주의적시책집행에서 책임성을 높일데 대한 문제를 중요의정으로 토의하도록 하신 경애하는 총비서동지,

경애하는 그이의 자애로운 영상을 우러르며 온 나라 인민은 날이 갈수록 더해만지는 후대들을 위한 어머니 우리당의 사랑을 다시금 깊이 절감하였다.

허나 우리 인민은 아직 다는 모르고있다.

우리 학생들에게 안겨지는 교복 하나하나에 얼마나 뜨거운 사랑과 진정의 세계가 깃들어있는지.

그에 대한 이야기를 전하고싶어 얼마전 우리는 학생교복생산련관단위 일군들을 만났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후대들을 위한 사업은 우리 당의 제일중대사입니다.》

기자: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는 당중앙위원회 제8기 제9차전원회의에서 학생교복생산과 공급에서 견지해야 할 원칙적문제들과 실행방도들도 제시하시였는데 그를 받아안은 지방공업성 피복국 일군들의 심정이 남달랐으리라고 본다.

지방공업성 피복국 국장 리순: 그렇다.당중앙위원회 제8기 제9차전원회의에서 당과 국가가 학생들의 필수용품을 책임지고 보장하는것은 조선로동당의 일관한 정책, 공화국의 영원한 국책이라고 재삼 강조하신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는 지난 1월에는 또다시 그를 위한 온갖 조치들을 다 취해주시였다.정말이지 후대들을 위하시는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사랑은 날이 갈수록 더욱 뜨거워진다는것을 매일, 매 시각 절감하게 된다.그럴수록 학생교복생산을 책임진 지도일군의 한사람으로서 어깨가 무거워진다.

기자: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 지난 1월 학생교복의 질을 최상의 수준에서 보장하도록 취해주신 은정어린 조치들에 대해 구체적으로 말해주었으면 한다.

지방공업성 피복국 국장 리순: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는 여러 대학과 연구소의 일군들과 연구사들을 동부지구와 서부지구에 내보내여 년에 2차이상 기술 및 실기강습을 진행하도록 하시고 교종별에 따르는 교복생산과 관련한 다매체편집물을 만들어 도들에 내려보내주도록 하시였다.

뿐만아니라 교복의 포장문제와 자재보장문제, 학생의 이름표를 붙여 상업망들에 공급하면서 질보장과 포장상태를 정확히 확인할데 대한 문제에 이르기까지 세심히 마음쓰시였다.

정녕 하나를 주면 열백을 더 주고싶어하는 어머니의 마음처럼 전국의 학생소년들에게 더 멋진 새 교복을 안겨주기 위해 그토록 열화같은 정을 기울이시니 세상에 우리 총비서동지 같으신 자애로운 어버이는 없다.

원산학생교복공장 지배인 신정학: 후대들을 위해서는 억만금도 아끼지 않는 우리 당의 사랑은 각 도들에 학생교복을 생산하는 전문공장을 새로 일떠세우도록 한데도 깃들어있다.우리 당과 국가가 실시하는 후대들을 위한 조치들은 결코 나라에 자금이나 자재가 남아돌아가서 취해지는것이 아니다.힘겨울수록 아이들에게 정성을 더 쏟아붓고 그 사랑의 힘으로 공산주의미래를 향하여 완강하게 나아가려는 당과 국가의 드팀없는 의지에 떠받들려 우리 원산학생교복공장건설도 지금 성과적으로 진척되고있다.이제 공장이 준공되면 지난 시기 시와 군들에서 각각 생산하던 도내 학생교복을 전부 우리 공장에서 생산하여 도시나 산골 할것없이 똑같이 공급하게 된다. 이것이야말로 지리적으로는 멀고 가까운 곳이 있어도 후대들을 위하는 우리 당의 사랑에는 멀고 가까운 곳이 따로 없음을 새겨주는 또 하나의 감동깊은 화폭인것이다.

기자: 학생교복을 생산하는데서 김정숙평양방직공장의 임무가 대단히 중요하다고 본다.

김정숙평양방직공장 견방종합직장 직장장 현호일: 아직도 우리들의 귀전에는 10년전 12월 공장을 찾으시여 교복천생산은 당에서 제일 중시하는 문제의 하나이라고 하시던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우렁우렁한 음성이 들려오는것만 같다.

경애하는 그이의 말씀을 항상 명심하고 지난 1월 신입생들을 위한 교복천생산계획을 앞당겨 수행한 기세를 더욱 고조시켜 질좋은 교복천을 더 빨리, 더 많이 생산함으로써 당중앙전원회의 결정을 철저히 관철해나가겠다.

일군들과 이야기를 나눌수록 우리는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 계시기에 내 조국의 날과 달들은 아이들의 웃음넘친 기쁨의 세월로 영원할것이며 《세상에 부럼없어라》의 노래소리는 로동당시대의 영원한 주제가로 세세년년 울려퍼질것이라는것을 더욱 확신하게 되였다.

본사기자 오영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