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2.6. 《로동신문》 3면
조국의 강성번영을 충성과 애국의 무진한 힘과 열정으로 떠받들어갈 우리 시대 청년들의 탄원열기가 1월에 이어 2월에도 비상히 승화되고있다.
당중앙위원회 제8기 제9차전원회의 결정과 공화국정부의 시정방침을 철저히 관철하기 위한 총진군의 전렬에서 애국의 힘, 단결의 힘을 남김없이 떨쳐갈 의지를 안고 강원도의 60여명 청년들이 사회주의건설의 어렵고 힘든 부문으로 용약 진출하였다.
사회주의전야마다에 창조와 노력의 땀방울을 아낌없이 묻어 당이 제시한 알곡고지를 기어이 점령해갈 결의드높이 금강군과 판교군의 청년동맹원들이 농장들에 삶의 좌표를 정하였다.
문천시, 천내군, 평강군, 안변군, 고산군 등의 청년들은 나서자란 고향마을을 살기 좋고 문명한 리상촌으로 꾸리기 위해 지방건설, 농촌건설의 전구들로 달려나갔다.
수천척지하막장에서 사회주의불빛을 믿음직하게 지켜갈 의지를 가다듬으며 북창지구청년탄광련합기업소 송남청년탄광으로 진출한 창도군, 회양군의 청년들과 도로소대들에 보내줄것을 청년동맹조직에 제기한 원산시, 통천군, 고성군 등의 청년들의 소행도 사람들을 감동시키고있다.
사회주의건설의 어렵고 힘든 부문으로 탄원한 청년들을 축하하는 모임이 강원도예술극장에서 진행되였다.
강원도당위원회 비서 김명철동지, 청년동맹일군들, 청년학생들이 참가한 모임에서 연설자는 모든 탄원자들이 새로운 일터와 초소마다에서 사회의 가장 활력있는 부대, 조국의 미래를 떠메고나갈 혁명의 계승자로서의 기개를 남김없이 떨쳐나갈것을 당부하였다.
토론자들은 혁명의 년대기마다 불멸의 위훈을 아로새긴 전세대 청년선구자들의 투쟁기풍을 본받아 당 제8차대회가 내세운 투쟁목표달성을 향해 더욱 힘차게 싸워나갈 결의들을 표명하였다.
5개년계획수행의 명백한 실천적담보를 확보해나가는 오늘의 보람찬 총진군길에서 귀중한 청춘시절을 값있게 빛내일 일념 안고 새 초소로 떠나는 탄원자들을 도안의 일군들과 청년학생들이 뜨겁게 환송하였다.
【조선중앙통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