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체113(2024)년 9월 20일 금요일  
로동신문
《우리 원수님의 마음속엔 언제나 인민만이 차있습니다》

2024.2.7. 《로동신문》 2면


해마다 2월이 오면 나는 커다란 감격과 못잊을 추억에 휩싸이군 한다.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 우리 평양화장품공장에 찾아오시여 안겨주신 믿음이 더더욱 가슴뜨겁게 갈마들기때문이다.

지금도 그날에 마음을 세워보느라면 인민을 위하여 복무할데 대하여 가르쳐주시던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자애로운 영상이 어려와 격정을 금할수 없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우리는 당에 모든것을 의탁하고 당과 함께 온갖 시련과 난관을 헤쳐온 우리 인민들에게 하루빨리 세상에 부럼없는 유족하고 행복한 생활을 마련해주어야 합니다.》

주체104(2015)년 2월 4일 우리는 경애하는 총비서동지를 공장에 모시는 크나큰 영광을 지니게 되였다.

너무도 뜻밖에 영광의 시각을 맞이하여 당황한 나머지 인사도 변변히 드리지 못한 나의 손을 따뜻이 잡아주신 경애하는 그이께서는 위대한 장군님께서 경공업부문에 주신 교시를 연구하다가 장군님께서 품들여 꾸려주신 평양화장품공장의 생산실태를 료해하고 우리 인민들에게 세상에서 제일 좋은 화장품을 안겨주기 위한 대책을 세우기 위해 찾아왔다고 다정히 말씀하시였다.

그이의 말씀을 받아안으며 나는 눈물이 왈칵 솟구치는것을 어쩔수 없었다.

하지만 그때 나는 미처 다 알수 없었다.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심중에 위대한 장군님께서 그토록 사랑하고 아끼시던 인민을 더욱 아름답게 내세워주시려는 마음이 얼마나 뜨겁게 간직되여있는가를.

그날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는 화장품에 대한 수요는 날로 높아가고있다고 하시면서 공장에서 우리 녀성들을 비롯한 근로자들의 생활을 보다 아름답고 고상하면서도 문명하게 할뿐 아니라 그들의 건강을 증진시키는데 이바지하는 화장품들을 더 많이 생산하기 위한 투쟁을 힘있게 벌릴데 대하여 가르쳐주시였다.

가까운 앞날에 우리 나라의 화장품공업을 세계적수준으로 끌어올려 인민들에게 우리의 멋이 살아나는 질좋은 화장품을 더 많이 안겨주시려는 우리 어버이의 사랑에는 정녕 끝이 없었다.

화장품공업에서 지침으로 되는 귀중한 가르치심을 주신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는 사람들이 고상하고 문명하게 살아나가도록 하는데서 화장품문제가 중요하다고 하시면서 우리는 우리 인민들을 누구나 다 건전한 사상의식과 높은 과학기술지식, 고상한 도덕품성을 지니도록 교육교양할뿐 아니라 그들에게 질좋은 화장품을 생산공급하여 모습도 아름답고 문명하게 하여 내세워야 한다고 강조하시였다.

이날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는 주체101(2012)년 4월 12일 공장의 일군들과 종업원들이 삼가 올린 편지를 보아주시고 그이께서 써주신 사랑의 친필을 공장에 모시였으면 하는 우리들의 소망에 대하여 보고받으시고 친필비를 건립하는것이 중요한것이 아니라고, 더 좋은 화장품을 많이 생산하는것이 중요하다고 간곡히 말씀하시였다.

그이의 말씀을 새겨안으며 나는 깊이 절감하였다.절세위인의 원대한 구상에 의하여 나날이 발전하는 우리의 화장품공업은 그이의 인민에 대한 열화같은 사랑에 뿌리를 두고있다는것을.

나는 영광의 그날에 받아안은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고귀한 가르치심을 언제나 깊이 간직하고 우리 공장이 인민을 위하여 복무하는 공장으로서의 영예를 높이 떨쳐나가도록 하는데 지혜와 열정을 다 바치겠다는것을 굳게 결의한다.

평양화장품공장 지배인 김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