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11월 25일 월요일  
로동신문
광명성절에 즈음하여
중국주재 우리 나라 대사관이 경축연회 마련

2024.2.8. 《로동신문》 4면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의 탄생 82돐에 즈음하여 중국주재 우리 나라 대사관이 5일 경축연회를 마련하였다.

연회에는 중국 인민정치협상회의 전국위원회 부주석 목홍동지, 외교부 부부장 손위동동지와 중국공산당 중앙위원회 대외련락부, 상무부, 문화 및 관광부, 국방부, 공안부, 교통운수부, 공업 및 정보화부, 국가이민관리국, 인민대외우호협회, 공산주의청년단, 중화전국부녀련합회를 비롯한 관계부문 일군들이 초대되였다.

중국주재 우리 나라 특명전권대사 리룡남동지와 대사관성원들이 여기에 참가하였다.

연회에서는 연설들이 있었다.

리룡남동지는 조국의 부강번영과 인민의 행복, 조중친선의 강화발전을 위하여 모든것을 바치신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의 성스러운 한평생을 열렬히 칭송하였다.

조중친선을 두 당, 두 나라 수령들의 숭고한 의도대로 새로운 시대적요구에 맞게 대를 이어 공고발전시켜나가려는것은 우리 당과 정부의 확고한 립장이라고 그는 강조하였다.

그는 중국인민이 중화인민공화국창건 75돐을 맞는 올해에 습근평총서기동지를 핵심으로 하는 중국공산당의 령도밑에 중화민족의 꿈을 실현하기 위한 투쟁에서 보다 큰 성과를 이룩하리라는 확신을 표명하였다.

목홍동지는 위대한 김정일동지는 조선의 걸출한 령도자이시며 중국인민의 친근한 벗이시라고 하면서 중국인민은 중조관계발전에 쌓으신 그이의 불멸의 공헌을 잊지 않고있다고 말하였다.

두 당, 두 나라 로세대령도자들께서 친히 마련하고 가꾸어주신 공동의 귀중한 재부인 중조친선이 최근년간 습근평총서기동지와 김정은총비서동지에 의하여 승화발전되고있다고 그는 강조하였다.

그는 두 당, 두 나라 수뇌분들의 중요공동인식을 견결히 관철리행하고 《중조친선의 해》를 계기로 전통적인 친선을 발양하며 전략적인 의사소통을 심화시켜 호혜협조를 추진함으로써 중조관계의 끊임없는 발전을 추동할 중국측의 립장을 표명하였다.

연회참가자들은 경애하는 김정은동지의 건강을 축원하여, 존경하는 습근평동지의 건강을 축원하여 잔을 들었다.

한편 이날 중국 심양주재 우리 나라 총령사관도 경축연회를 마련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