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체113(2024)년 9월 20일 금요일  
로동신문
끝없이 이어가시는 위민헌신의 길에서

2024.2.10. 《로동신문》 2면


세심히 마음쓰신 문제

 

우리 인민을 제일로 귀중히 여기시며 인민의 행복을 가꾸시려 끊임없는 헌신의 길을 이어가시는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자욱마다에는 감동없이 들을수 없는 사랑의 이야기들이 무수히 꽃피여있다.

주체103(2014)년 6월 어느날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는 대동강과일종합가공공장을 찾으시였다.

이날 공장에서 생산하는 제품들을 보아주시면서 귀중한 가르치심을 주시던 경애하는 그이께서는 향수진렬대앞에서 걸음을 멈추시였다.

당시 진렬대에는 공장에서 생산한 살림방과 사무실 등에서 리용하는 위생향수들이 있었다.

경애하는 그이께서는 여러가지 색갈의 향수들을 번갈아보시며 이 향수들이 서로 다른 향수인가고 물으시였다.

일군의 보고를 받으신 경애하는 그이께서는 어느한 향수병을 드시더니 마개를 열고 냄새를 가늠해보시고 향수병을 다시금 여겨보시였다.

잠시후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는 일군들에게 상표를 용도에 맞게 만들어붙일데 대하여 강조하시면서 향수는 용도에 따라 병모양도 달라야 한다고 일깨워주시였다.

우리 인민들에게 가닿게 될 제품이라면 제일 훌륭하면서도 나무랄데없이 완벽한것으로 되게 하시려 자그마한 향수병의 형태와 상표에 대해서도 세심히 마음쓰시는 경애하는 총비서동지,

경애하는 그이께서 진렬대를 돌아보시면서 하신 말씀은 길지 않았다.

허나 그 가르치심에는 우리 인민들에게 하루빨리 더욱 문명한 생활을 마련해주시려는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숭고한 뜻이 뜨겁게 어려있었다.

 

몸소 보내주신 륜전기재

 

주체102(2013)년 10월 어느날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 새로 건설된 국가과학원 중앙버섯연구소(당시)를 찾으시였을 때의 일이다.

이날 경애하는 그이께서 연구소를 돌아보시며 깊이 관심하신 문제가 있었다.

그것은 전국도처에 현대적인 버섯공장들이 완공되는데 맞게 연구소에서 그 단위들에 종균을 제때에 보장해주는것이였다.

당시 연구소에는 종균을 운반할 랭동차가 부족하였다.

이에 대하여 료해하신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는 온 나라의 버섯생산기지들에 종균을 다 보장해주자면 랭동차가 더 있어야 한다는데 대하여 강조하시면서 자신께서 종균을 운반할 랭동차들을 추가적으로 보충해주도록 하겠다고 은정어린 조치를 취해주시였다.

인민들에게 더욱 풍성한 식탁을 마련해주시기 위하여 이렇듯 훌륭한 연구소를 세워주시고 버섯연구를 위한 현대적인 설비들도 일식으로 마련해주시고도 그 수송을 위한 륜전기재에까지 깊이 마음쓰시는 경애하는 그이의 다심한 사랑의 세계앞에서 일군들은 격동된 심정을 금할수 없었다.

잠시후 경애하는 그이께서는 앞으로 중앙버섯연구소운영에서 애로되는 문제들을 다 제기하라고, 중앙버섯연구소에서 제기되는 문제들은 최우선적으로 풀어주겠다고 뜨겁게 말씀하시였다.

일군들의 생각은 깊어졌다.나라의 천사만사를 돌보시는 그이이시건만 인민들의 식생활에서 커다란 의의를 차지하는 단위이기에 이렇듯 크나큰 관심을 기울이시며 거듭되는 은정을 베푸시는것 아니랴.

그때로부터 얼마후 연구소에는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 몸소 보내주신 륜전기재들이 줄지어 들어서는 감동깊은 화폭이 펼쳐지게 되였다.

황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