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체113(2024)년 9월 20일 금요일  
로동신문
농촌진흥의 새시대에 나날이 꽃펴나는 복받은 인민의 기쁨
평안북도농촌경리위원회 삼광축산농장에서 새집들이 진행

2024.2.10. 《로동신문》 3면



위대한 당중앙의 향도따라 우리 식, 우리의 힘으로 지방이 변하는 새시대를 열어나가기 위한 투쟁이 힘차게 벌어지고있는 속에 평안북도농촌경리위원회 삼광축산농장의 근로자들이 새집들이경사를 맞이하였다.

양지바른 곳에 지역의 특성이 뚜렷이 살아나게 훌륭히 일떠선 문화주택들은 우리 농업근로자들에게 유족하고 문명한 생활을 안겨주시려 끝없는 심혈과 로고를 바쳐가시는 경애하는 김정은동지의 정력적인 령도의 손길아래 마련된 행복의 터전이다.

농촌살림집건설을 전국적판도에서 대대적으로 벌릴데 대한 당의 뜻을 높이 받들고 평안북도안의 일군들은 력량편성과 자재보장을 선행시키면서 작전과 지휘를 심화시켰다.

새시대 농촌혁명강령을 빛나는 현실로 꽃피울 일념 안고 건설자들은 공사를 립체적으로 내밀면서 앞선 공법들을 적극 활용하여 건설물의 질을 높은 수준에서 보장하였다.

살림집입사모임이 9일 현지에서 진행되였다.

평안북도당위원회 비서 김철우동지, 관계부문 일군들, 건설자들, 살림집에 입사할 근로자들이 모임에 참가하였다.

평안북도인민위원회 위원장 리영철동지가 축하연설을 하였다.

연설자는 오늘의 새집들이경사는 인민들이 제일 반기는 사업인 살림집건설을 제1차적인 중요정책과제로 내세우시고 손잡아 이끌어주시는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애국헌신이 안아온 빛나는 결실이라고 격정에 넘쳐 말하였다.

그는 모든 농업근로자들이 어머니당의 은덕을 길이 전하며 사회주의농촌의 비약적발전을 이룩하기 위한 투쟁에 성실한 땀과 노력을 아낌없이 바쳐가는 농촌혁명의 담당자, 주인이 될데 대하여 강조하였다.

참가자들의 열렬한 박수속에 살림집리용허가증이 전달되고 토론들이 있었다.

토론자들은 불면불휴의 령도로 이 땅우에 농촌의 천지개벽을 안아오시고 농업근로자들에게 세상에 부럼없는 만복을 안겨주시는 경애하는 원수님께 가장 뜨거운 고마움의 인사를 삼가 드리였다.

그들은 어머니당의 은정속에 마련된 살림집들을 알뜰히 거두며 당의 축산정책을 높이 받들고 축산물생산을 더욱 늘여 당중앙위원회 제8기 제9차전원회의 결정과 공화국정부의 시정방침을 철저히 관철해나갈 결의들을 피력하였다.

새집들이의 흥겨운 농악소리가 울려퍼지고 춤판이 펼쳐져 흥성이는 속에 일군들이 문화주택에 입사하는 근로자들을 축하해주며 기쁨을 함께 나누었다.

【조선중앙통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