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체113(2024)년 9월 20일 금요일  
로동신문
일터에 커가는 태권도자랑

2024.2.11. 《로동신문》 5면


김정숙평양제사공장은 생산을 잘할뿐 아니라 우리 민족의 기상을 보여주는 태권도를 잘하는 공장으로 소문이 났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민족체육종목인 태권도와 씨름을 널리 장려하여 온 나라를 태권도화하고 우리 태권도의 기상을 세계에 떨치며 태권도기술과 전통적인 씨름기술수법들을 더욱 발전시켜나가야 합니다.》

우리와 만난 공장직맹일군인 심정민동무는 이제는 태권도가 공장종업원들의 생활과 떼여놓고 생각할수 없을 정도로 친근한 종목이 되였다고 이야기하였다.

그는 태권도는 몸을 단련하는데 아주 좋은 운동이라고 하면서 공장종업원들 누구나 태권도를 직심스레 배우고있다고 말하였다.

공장에서 태권도보급을 정상적으로 진행하여 종업원들이 태권도의 기본틀동작들에 완전히 정통하도록 하고있다는 이야기며 하루일을 끝낸 합숙생처녀들이 태권도틀동작들을 완성하기 위해 밤이 깊어가는줄도 모른다는 이야기는 우리의 마음을 흥겹게 해주었다.

뜻깊은 올해의 첫 체육의 날에도 공장의 운동장에서는 여러가지 체육종목들과 함께 직장별태권도시범출연이 진행되여 새해의 진군길에 떨쳐나선 종업원들의 사기를 더욱 높여주었다.

이렇게 태권도에 대한 관심이 날로 높아가는 속에 4직장 조사공 주성심동무와 선별직장 선별공 김진영동무가 태권도단심사에서 우수한 평가를 받는 성과도 거두게 되였다.

공장에 커가는 태권도자랑, 이것은 민족체육을 장려하고 꽃피워가려는 이곳 일군들과 종업원들의 애국의 마음이 안아온 귀중한 성과였다.

그와 더불어 혁신의 새 소식도 끊임없이 전해질것이다.

고영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