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12월 28일 토요일  
로동신문
사회주의대가정에 넘쳐흐르는 인민의 기쁨
각지에서 설명절을 뜻깊게 맞이

2024.2.11. 《로동신문》 5면


위대한 당중앙의 향도따라 우리식 사회주의의 전면적발전을 향하여 힘차게 나아가는 온 나라 인민이 크나큰 포부와 신심에 넘쳐 주체113(2024)년 설명절을 맞이하였다.

인민의 세기적숙망을 성취하기 위한 력사적인 《지방발전20×10정책》을 선언하시고 불철주야의 헌신과 로고를 바쳐가시는 경애하는 김정은동지의 인민에 대한 숭고한 사랑과 정력적인 령도아래 뜻깊은 올해에도 더 활짝 꽃펴날 행복의 날과 달들을 그려보는 각지 근로자들과 청소년학생들의 기쁨과 랑만이 설명절의 환희를 한껏 더해주었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자기 힘을 믿고 제힘으로 앞길을 개척해나가려는 투철한 신념과 의지를 지닌 국가와 인민의 도도한 진군은 그 무엇으로써도 돌려세우거나 멈춰세우지 못합니다.》

위대한 수령 김일성동지와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께 드리는 다함없는 축원의 마음들이 주체의 최고성지 금수산태양궁전으로 끝없이 물결쳐흘렀다.

경건한 마음 안고 광장공원에 들어선 군중들은 이 땅우에 진정한 인민의 나라를 일떠세워주시고 세상에 없는 인민대중제일주의의 대화원을 꽃피워주신 위대한 수령님과 위대한 장군님의 이민위천의 거룩한 한평생을 다시금 마음속에 숭엄히 새겨안았다.

만수대언덕과 각지에 높이 모신 위대한 수령님과 위대한 장군님의 동상과 태양상을 찾아 근로자들과 인민군장병들, 청소년학생들이 꽃바구니와 꽃다발, 꽃송이들을 진정하고 삼가 인사를 드리였다.

위대한 어버이의 숭고한 위민헌신에 떠받들려 이 땅우에 훌륭히 일떠선 새 거리들과 농촌마을들이 명절일색으로 화려하게 단장되고 온 나라 가정들에서 울리는 행복의 웃음소리, 즐거운 노래소리가 끝없이 메아리쳤다.

설명절을 맞으며 국립교향악단 음악회와 국립교예단, 국립민족예술단의 공연, 단막극 《내가 찾는 사람》공연이 모란봉극장, 평양교예극장, 국립연극극장에서 진행되였다.

각지에서 다채로운 예술공연들이 펼쳐져 설명절분위기를 한껏 돋구었다.

함경남도, 남포시를 비롯한 각 도의 예술인들은 《설눈아 내려라》, 《사회주의 너를 사랑해》, 《로동당의 정책은 좋다》 등의 곡목들에서 애국으로 굳게 단결하여 필승의 신심과 락관에 넘쳐 굴함없이, 멈춤없이 전진하는 우리 인민의 크나큰 자긍심을 격조높이 구가하였다.

이날 김일성광장에서는 전국학생소년들의 연띄우기경기가 진행되였다.

연만들기, 연높이띄우기, 연기교보여주기의 종목으로 나뉘여 도별대항의 방법으로 진행된 경기에서 학생소년들은 당의 품속에서 강성조선의 역군으로 대바르고 씩씩하게 자라나는 자신들의 행복넘친 모습을 잘 보여주었다.

경기에서 우수한 평가를 받은 학생들에게 표창장 등이 수여되였다.

평양시와 자강도, 강원도, 함경북도, 개성시 등의 여러 장소에서도 학생소년들의 민속놀이들이 활기를 띠고 진행되였다.

제기차기와 팽이치기, 줄넘기를 하면서 좋아라 뛰노는 아이들을 바라보면서 사람들은 자라나는 새세대들에게 세세년년 행복의 설명절을 마련해주는 어머니당의 사랑을 마음속깊이 새겨안았다.

각지의 거리와 마을, 가정들에서는 근로자들과 청소년학생들이 명절의 즐거운 순간들을 사진에 담기도 하고 윷놀이와 장기 등을 하며 시간가는줄 몰랐다.

이날 전국각지의 봉사망들이 다양한 명절봉사로 흥성이였으며 인민의 문화휴식터인 릉라인민유원지, 개선청년공원유희장, 인민야외빙상장 등에서는 사람들의 기쁨넘친 웃음소리가 그칠줄 몰랐다.

빙상관주변에 꾸려진 야외빙상장과 경루동, 창전거리, 평양역앞을 비롯한 수도의 곳곳에 화려한 불장식이 펼쳐져 설명절의 밤을 환희롭게 장식하였다.

황홀한 불야경을 바라보며 사람들은 위대한 승리와 변혁으로 빛내여온 2023년의 투쟁행로를 긍지높이 추억하였으며 당의 령도밑에 더욱 휘황찬란할 전면적부흥의 래일에 대한 확신에 넘쳐있었다.

설명절을 즐겁게 보내며 온 나라 인민은 자주, 자립, 자위로 강대한 전면적국가부흥의 새 전기를 힘있게 펼쳐가시는 경애하는 김정은동지의 령도를 충성다해 받들어 당결정관철을 위한 투쟁에서 애국의 땀을 아낌없이 바쳐갈 불같은 열의에 넘쳐있었다.

【조선중앙통신】

 

 

- 김일성광장에서 -

 

 

- 함경남도에서 -

 

 

- 함경북도에서 -

 

 

- 남포시에서 -

 

 

- 개성시에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