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체113(2024)년 9월 20일 금요일  
로동신문
나라의 과학기술발전을 위한 길에서

2024.2.12. 《로동신문》 2면


밝혀주신 중심과업

 

주체110(2021)년 9월 8일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는 공화국창건 73돐 경축행사에 참가한 로력혁신자, 공로자들을 당중앙위원회 본부청사에서 만나시고 따뜻이 축하해주시였다.

인생의 가장 영광스럽고 행복한 자리에 초대된 참가자들속에는 나라의 과학기술발전에 크게 공헌한 과학자들도 있었다.

참가자모두를 사랑의 한품에 안아 뜻깊은 기념사진을 찍으신 경애하는 그이께서는 오늘 연회에 참가한 로력혁신자들과 공로자들은 모두 우리 당이 나라를 떠받들고있는 국가의 초석으로, 대들보로 여기고있는 귀중한 동무들이라고 뜨겁게 말씀하시였다.

어머니조국을 위해 응당 할 일을 한 자기들의 삶과 투쟁을 조국과 인민앞에 가장 값높이 내세워주시는 대해같은 은정에 참가자모두는 격정을 누를길 없어 눈시울을 적시였다.

잠시후 성대한 연회가 시작되였을 때였다.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는 당중앙위원회 정치국 성원들이 로력혁신자, 공로자들에게 축배를 부어주도록 하시고 연회에 참가한 과학자, 기술자들을 몸소 자신의 곁으로 불러주시였다.

과학자, 기술자들에 대한 당의 믿음과 기대는 대단히 크다고 하시면서 과학연구사업에서 중요한것은 연구종자, 연구과제를 바로 정하는것이라고 이르신 그이께서는 그루를 박아 강조하시였다.

동무들은 경제실천에서 시급한 해결을 요구하는 국가적인 중요정책과제들을 연구과제로 정하고 년차적으로 하나씩하나씩 해결해나가야 한다.이것이 오늘날 과학연구부문에서 기본으로 틀어쥐고나가야 할 중심과업이다.

어떻게 하면 나라의 과학기술을 하루빨리 발전시키겠는가 마음쓰시며 과학자, 기술자들에게 크나큰 믿음을 안겨주시는 경애하는 총비서동지!

뜻깊은 이날 과학자, 기술자들은 그이를 우러르며 맹세다지였다.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 가르쳐주신 중심과업을 든든히 틀어쥐고 실천적인 과학연구성과들을 현실에 적극 도입하여 국가적인 중요정책과제들을 해결해나감으로써 우리 당의 사랑과 믿음에 보답해나가겠다는것을.

 

깊이 새겨주신 뜻

 

우리 사회에는 온 가족이 대를 이어가며 애국의 참된 길을 걸어가는 가정들이 많다.

군인가정, 교육자가정, 과학자가정, 체육인가정…

이렇듯 훌륭한 가정들을 하나하나 꼽아볼수록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 과학기술의 시대에 높이 내세워주신 애국자가정에 대한 이야기가 뜨겁게 되새겨진다.

주체104(2015)년 10월 어느날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 준공을 앞둔 과학기술전당을 돌아보실 때였다.

최신과학기술보급의 중심거점으로 훌륭하게 일떠선 과학기술전당을 만족속에 돌아보시던 경애하는 그이께서는 깊은 감회를 담아 이런 말씀을 하시였다.

당에서는 건설해야 할것이 많고 모든것이 부족하지만 과학연구기지와 과학기술보급기지, 과학자들의 살림집부터 건설하고있다. 최근년간 평양시에 과학자거리만 하여도 세개나 일떠섰다.현대적인 과학연구기지들도 새로 일떠섰다.몇년동안에 이런 건축물들을 일떠세운다는것은 말처럼 쉬운 일이 아니다.…

그러시면서 여기에는 과학기술을 기관차로 하여 혁명을 전진시키려는 우리 당의 결심과 의지가 반영되여있다고 하신 경애하는 총비서동지,

그이의 말씀을 받아안는 일군들의 뇌리에는 우리 당의 은정속에 과학자라는 이름과 더불어 솟아난 기념비적건축물들이 떠올랐다.

이날 과학기술전당과 함께 일떠선 과학자숙소에도 들리신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는 이런 뜻깊은 말씀을 하시였다.

지금은 과학자, 기술자들을 내세워주는 시대이다.앞으로는 자식을 낳아 맏이는 인민군대에 보내고 둘째는 과학자로 키운 가정을 애국자가정으로 내세워주어야 한다.

정녕 그이께서 지니신 과학중시의 뜻과 의지가 얼마나 숭고한가를, 우리 과학자들에 대한 그이의 사랑이 얼마나 열렬한것인가를 절감할수 있게 하는 말씀이였다.

차분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