끝없이 이어가시는 위민헌신의 길에서
2024.2.13. 《로동신문》 2면
지대적특성에 맞게 독자적으로
주체107(2018)년 8월 어느날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는 양덕군을 찾으시였다.
오랜 시간에 걸쳐 온천문화휴양지를 꾸리는데서 나서는 문제들을 하나하나 밝혀주신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는 양덕군을 우리 나라에서 온천문화가 제일 발전된 군으로 꾸리려고 한다고 말씀하시였다.
우리 인민들에게 또 하나의 훌륭한 문화생활기지를 마련해주시려 한여름의 무더위도 마다하지 않으시고 군을 찾으시여 귀중한 가르치심을 주시는 경애하는 총비서동지를 우러르는 일군들의 마음은 젖어들었다.
하지만 그때 일군들은 군인민들을 생각하시는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깊으신 마음을 미처 다 알수 없었다.
이윽하여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는 군당위원회 책임일군들에게 할 일이 많다고 하시면서 동무들은 군의 지방공업을 발전시키고 인민들의 생활을 하루빨리 향상시키기 위한 사업을 구체적인 계획을 세워가지고 하나하나 실속있게 집행해나가야 한다고 가르치시였다.
그러시면서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는 이렇게 강조하시였다.
군을 지대적특성에 맞게 독자적으로, 독특하게 발전시켜야 한다고, 그러자면 군의 경제적잠재력과 자연부원을 최대한으로 동원리용하여야 한다고.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가르치심은 지방공업을 발전시키고 인민들의 생활을 향상시키는데서 중요한 역할을 담당수행하는 군의 발전을 위한 사업에서 언제나 튼튼히 틀어쥐고나가야 할 귀중한 지침으로 된다.
기쁨속에 돌아보신 공장
주체108(2019)년 10월 어느날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는 삼지연들쭉음료공장을 찾으시였다.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는 원료문제도 걱정없는데다가 자동화, 무균화된 공장을 두고 다른 곳에서 온 사람들은 여기가 공장이라고 하면 선뜻 믿지 못해한다는 일군들의 이야기를 들으시며 기쁨을 금치 못해하시였다.
경애하는 그이께서 통합조종실에 들리시였을 때였다.
통합생산체계가 현시된 화면을 바라보시던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는 이 공장을 보면 덩지는 크지만 많은 인원이 달라붙어 하는 작업은 없다고, 이 공장은 매우 적은 로력으로 운영하는 공장이라고, 바로 이런 공장이 실효성있는 공장이라고 못내 만족해하시였다.
일군들의 마음은 격정으로 설레였다.
공장을 새로 건설할것을 몸소 발기하시고 제기되는 모든 문제들을 풀어주신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은혜로운 손길이 없었다면 오늘의 자랑찬 현실에 대하여 어찌 생각할수 있으랴.
이날 공장을 다 돌아보고나신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는 삼지연들쭉음료공장은 전망이 확고하다고, 오늘 그에 대하여 다시한번 확신하였다고 힘주어 말씀하시였다.
지방공업공장들을 어떻게 건설하여야 하는가를 다시금 절감하게 하는 참으로 잊지 못할 순간이였다.
본사기자 오영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