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체113(2024)년 9월 20일 금요일  
로동신문
현대적인 의약품생산기지에 어린 따뜻한 은정
평양제약공장을 찾아서

2024.2.13. 《로동신문》 2면



평양제약공장, 인민을 따뜻이 보살피는 어머니 우리당의 열화같은 사랑과 정이 뜨겁게 깃들어있는 사연깊은 공장이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의료봉사사업을 더욱 개선하고 의학과학기술을 첨단수준에 올려세우며 보건부문의 물질기술적토대를 강화하여 인민들이 우리 나라 사회주의보건제도의 혜택을 더 잘 받아안도록 하여야 합니다.》

얼마전 평양제약공장을 찾은 우리의 마음은 마냥 설레였다.그 어디를 둘러보아도 생산건물은 물론 문화후생시설에 이르기까지 어제날의 모습을 찾아볼수 없게 완전히 일신된 공장이였다.

우리와 동행한 변창주기사장은 이렇게 말하였다.

《우리 공장의 전변의 모습을 대할 때마다 경애하는 총비서동지를 일터에 모시였던 6년전의 1월이 떠오르군 합니다.》

그날의 감격을 다시금 떠올려보는가 잠시 동안을 두었던 그는 이야기를 계속하였다.

주체107(2018)년 1월 24일,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 평양제약공장을 찾으신데는 사연이 있었다.

이미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는 평양제약공장을 제약공업부문의 전형단위로 꾸리고 일반화할데 대한 은정깊은 조치를 취해주시였다.그 현대화정형을 료해하시기 위하여 몸소 현지에 나오시였던것이다.

이날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는 공장을 돌아보시면서 우리는 천만금을 들여서라도 사회주의보건사업, 인민들의 건강증진, 건강보호를 위한 사업을 추켜세워야 한다고, 이것은 단순히 보건부문앞에 나서는 정책적인 과업인것만이 아니라 우리 혁명의 요구라고 하시며 평양제약공장을 보다 훌륭히 현대화할데 대한 구상을 펼쳐주시였다.

평양제약공장현대화는 이제부터이라고, 현대화를 할바에는 세계적수준에 도달할수 있게 하여야 한다고 절절히 말씀하신 경애하는 총비서동지.

생산현장에서 우리와 만난 김광철지배인은 뜨거움에 젖어 이야기하였다.

《우리 평양제약공장이야말로 인민들의 생명과 건강증진을 위해서는 억만금도 아끼지 않으시는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직접적인 발기와 정력적인 령도, 대해같은 은정에 떠받들려 또다시 새롭게 솟아오른 사랑의 기념비입니다.》

이것은 비단 그 한사람의 심정만이 아니였다.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는 우리 신약직장에도 오시여 생산되여나오는 제품들을 보아주시면서 인민들에게 어떻게 하면 효능이 높고 안전하면서도 필요한 모든 약품들을 원만히 보장해주겠는가 하는것을 두고 깊이 마음쓰시였습니다.》

우리와 만난 고려약직장의 위승옥직장장은 공장을 현지지도하신 그날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는 고려약생산을 과학화, 공업화하고 고려약의 효능을 높일데 대하여 간곡히 가르쳐주시였다고, 직장의 모든 종업원들이 경애하는 그이의 숭고한 뜻을 높이 받들어나가기 위해 있는 지혜와 열정을 다 바쳐가고있다고 절절한 심정을 터치였다.

돌아보면 볼수록 인민을 위한 이 땅의 소중한 재부들이 과연 어떻게 마련되고 오늘의 날과 날들이 얼마나 감동깊은 이야기들로 수놓아지고있는가를 더욱더 절감하게 되는 공장이였다.

원료투입으로부터 제품포장에 이르는 모든 생산공정과 환경이 국제적기준에 부합되고 신약과 고려약, 수액생산공정과 약품포장공정까지 그쯘하게 갖춘 현대적이며 종합적인 의약품생산기지,

정녕 이 모든것이 어렵고 부족한 속에서 이룩된 인민의 재부여서 우리의 가슴은 설레였다.

《하나를 주시면 열, 백을 더 안겨주고싶어하시는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한없는 은정이 인민들에게 가닿게 하자면 앞으로 하여야 할 일이 참으로 많습니다.인민의 생명과 건강증진을 위해 그토록 마음쓰시는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숭고한 뜻을 받들어 더 많은 대중약품, 상비약품을 생산하여 끝없는 어버이사랑을 길이 전해가겠습니다.》

지배인의 진정이 담긴 이야기에서 우리는 공장에 찾아오시여 안겨주신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크나큰 믿음과 사랑에 높은 의약품생산성과로 보답하려는 이곳 일군들과 종업원들의 절절한 심정을 읽을수 있었다.

공장을 나서며 우리는 확신하였다.

인민을 끝없이 사랑하시는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손길아래 평양제약공장이 나라의 제약공업을 발전시키는데서 사명과 임무를 다해나가며 자기 발전의 새로운 모습을 펼치게 되리라는것을.

글 본사기자 림정호

사진 본사기자 주대혁